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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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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이 망막 기능을 향상시킨다 유산소운동이 망막 기능을 향상시킨다 몇 년 전만 해도 꾸준한 운동이 시력과 관계된다는 사실을 설명할 뚜렷한 결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3년 전, 미국 에모리대학교 약대 연구진들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유산소 운동이 망막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뚜렷이 얻어냈습니다. A그룹 쥐는 주5일 한 시간씩 런닝머신(트레드밀)을 뛰고, B그룹 쥐는 그 위에 그대로 있게 합니다. 2주 후 연구진이 두 그룹 쥐에게 독성이 아주 강한 빛을 쏘았습니다. 그래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변성이 오도록 유도했습니다.꾸준히 운동을 한 A그룹 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B그룹 쥐들보다 망막의 기능이 좋았습니다. 망막에는 빛을 수용하는 광수용기가 있는데, 이를 죽이는 독성이 강한 빛을 쥐들에게 쏘았을 때 운동을 한 ..
고혈압성 망막증이란? 고혈압성 망막증이란? 혈압의 높은 쪽이 140mmHg를 넘거나 낮은 쪽이 90mmHg를 초과하면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그런데 고혈압이 뇌, 심장 뿐 아니라 눈에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혈관의 근육,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고 영향을 주어 결국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성 망막증은 병의 진행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요. 네 가지로 나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1군 세동맥이 약간 좁아지는 증상이 보이며 망막 변화는 없다.■ 2군 혈압이 매우 높고, 혈관이 좁아지거나 굳어지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3군 2군 증상과 함께 망막이 부어오르거나 출혈이 있다.■ 4군 망막의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고 이것이 흡수되면서 혈액이 응..
[부산안과] 황반부종이란? 황반부종이란?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물의 상이 맺히는 곳이며 빛, 형태를 인지하는 시세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렇게 시각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 중 하나인 황반에 부종이 생긴다면 시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반부종은 말 그대로 황반이 붓는 질환인데요. 황반부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신생혈관 출혈입니다. 망막의 신생혈관이 터져 체액이 나오면 눈 안에 고이게 되고 황반에는 부종이 발생합니다. 망막의 신생혈관은 주로 당뇨로 미세혈관이 손상된 후 나타나는데요. 신생혈관 자체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쉽게 출혈을 일으켜 눈에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 외 황반앞막, 망막변성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부종이 황반의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같은 황반부종이라도 증상의 정도가 다릅니다. ..
[부산망막] 황반변성 치료방법 황반변성 치료방법 황반변성은 실명질환 중 하나로써 나이가 들수록 조심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건성황반변성은 시력저하 정도가 크지 않지만 습성황반변성은 시력 저하 위험이 높습니다. 황반변성으로 시력이 떨어지면 향상시키기 어렵지만 요즘에는 습성황반변성이 있을 때 시력 향상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치료방법이 많은 환자들에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황반변성은 망막과 맥락막 사이에 노폐물(드루젠)이 껴서 산소나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이 상태가 건성황반변성이고 여기서 악화되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 맥락막에서 신생혈관이 자라는데요.레이저치료는 새로 생긴 혈관들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레이저치료는 신생혈관만 제거하는 것이 아..
실명질환의 특징;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실명질환의 특징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실명질환에는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이 있습니다. 제때 발견하여 치료하면 시력 손실도 그리 크지 않고 현재 남아있는 시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실명질환을 가진 분들은 대부분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어떤 분들은 병의 진행이 한참 진행된 후 안과로 찾아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명질환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요? 실명질환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 질환의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때는 병이 꽤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요. 녹내장이 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황반변성이 있으면 시야가 왜곡되고 시야 중앙에 암점이 생기거나 곳곳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오면 망막에 있는 신생혈관이 ..
[부산망막] 황반변성, 실명 확률이 높나요? 황반변성, 실명 확률이 높나요? 황반변성은 50대인 분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이며 이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황반변성 진단을 받으신 분들 표정을 살필 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황반변성이 실명 될 확률이 높을까요? 황반은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상을 맺는 망막의 중심부입니다. 노화로 인해 황반에 변성이 오는 것이 황반변성이며,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이 있습니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에 드루젠(찌꺼기)이 생기면 산소,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건성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90%를 차지하며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시력 저하 정도도 적습니다. 그래서 시력 유지를 위해 치료를 잘 받으면 시력 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고 살아..
당뇨가 있지만 시력은 좋아요 당뇨가 있지만 시력은 좋아요 당뇨는 무서운 합병증을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눈도 그 영향에서 피해갈 수 없는데요. 당뇨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지만 항상 시력이 좋았던 분들은 굳이 이렇게 안과검진을 매번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당뇨가 있지만 시력은 좋은 분들, 과연 안과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될까요? 당뇨가 있어도 시력이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고 하여 당장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당뇨 안질환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입니다. 그런데 당뇨망막병증 중에서도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은 시력 저하의 속도가 느리며 실명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드뭅니다. 그런데 증식당뇨망막병증은 눈 속에서 출혈이 일어나 시력이 급속도로 저하되며 그 진행속도도 빠릅니다. 비증식당뇨망막..
당뇨로 나타나는 안질환 당뇨로 나타나는 안질환 당뇨는 몸 속 어디든 병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는 그 질환 자체보다 당뇨가 유발하는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하죠? 그래서 눈도 당뇨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데요. 당뇨로 나타나는 안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에 해당합니다. 당뇨가 오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셔야 하는데요. 당뇨는 미세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눈 속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쪽 미세혈관도 손상시켜 막히게 하고 출혈을 일으킵니다.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은 미세혈관이 막혀서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는 상태이며 시력이 서서히 저하됩니다. 증식성당뇨망막병증은 미세혈관이 막혀 새로 생긴 신생혈관이 터져서 망막에 출혈이 일어나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