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183)
가을철 단풍구경에 선글라스 필수 여름철에만 선글라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외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에도 선글라스가 필요합니다. 가을 자외선 여름에만 햇살이 따갑고 자외선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을이 시작되면서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 눈 속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합니다. 자외선은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데요. 강한 자외선은 수정체를 혼탁하게 하여 백내장을 유발할 뿐 아니라 각막, 망막을 손상시켜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 날 좋을 때 단풍구경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외출을 많이 할수록 자외선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선글라스도 ..
시력 숫자를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시력 숫자를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기계로 근시, 원시, 난시를 체크하는 것 말고 흔히 한쪽 눈을 가리고 시력을 재시면 시력이 0.7, 0.8, 1.0 이렇게 나오는데요. 시력교정술 후 숫자에 예민한 분들이 계시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1.5에서 1.0되면 위험한가요? 시력교정술 후 1.2, 1.5가 나오는 분들 중 시간이 지나 1.0이나 0.9가 되면 시력이 떨어졌다며,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조심스레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수술 후 목표시력은 보통 1.0으로 보지만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 이상이 될 수도, 그 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0.8~0.9가 되면 1.0대를 넘기지 못한 것에 대해 불안해하시지만 안경, 렌즈를 벗고 보실 때 편안하게 보인다면 큰 문제없..
나이가 든다면 알아둬야 할 안질환 나이가 든다면 알아둬야 할 안질환 노안 노안은 40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젊을 때는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강해서 수정체 두께를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거리를 볼 때는 두꺼워지고 원거리를 볼 때는 얇아질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서 힘을 줘도 더 두꺼워지지 못하고 얇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먼 곳은 잘 보일지 몰라도 가까운 곳에는 초점을 맞출 수 없어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이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이 오면 돋보기나 다초점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할 수 있고요. 백내장이 함께 있는 경우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수정체를 삽입할 때 근거리, 원거리를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노안도 ..
[부산안과]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계절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주의해야 할 질환도 달라지는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요즘, 어떤 질환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는 꽃가루,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이 있으며 전염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인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경우, 특히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다녀 온 아이들이 많이 전염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근육통, 감기몸살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부산안과] 노인성안질환 예방을 위한 눈 건강 습관 노인성안질환 예방을 위한 눈 건강 습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에는 백내장, 노안, 녹내장이 있는데요. 각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눈 건강을 챙길 수 있을까요? 노안 예방 노안은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에 초점을 못 맞추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나타나는 노안이기에 막을 수는 없지만 시기를 늦출 수는 있는데요. 우선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늘면서 젊은 노안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 등 과도한 근거리 작업 후에는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보고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를 보는 것..
[굿모닝성모안과] 눈 속 돋보기 각막은 '두께가 일정한 두꺼운 돋보기'입니다. 눈의 앞쪽에 위치하며 빛을 망막으로 통과시켜야하니 혈관이 없이 투명합니다. 성장기에 안구가 길어지면 망막이 점점 뒤로 밀려나서 상이 앞으로 맺히는 근시가 생기는데요.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이 된 후에는 라식, 라섹수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라식, 라섹은 '두께가 일정한 두꺼운 돋보기'인 각막을 인위적으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데요. 각막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각막 손상도가 달라집니다.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두께가 변하는 얇은 돋보기'입니다. 각막 뒤쪽에 위치하며 각막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없고 투명합니다. 수정체 자체 탄력이 있어 주..
근시 예방의 중요성 근시 예방의 중요성 근시는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먼 것은 잘 안 보이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근시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구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근시는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시가 유발하는 합병증 보통 청소년기에 진행하는 근시는 안구가 길어지면서 상이 망막 앞에 놓여 먼 곳은 흐리게 보이는 굴절이상입니다. 하지만 근시가 심해져 고도근시가 되면 안구가 과도하게 길어지면서 망막과 시신경이 약해집니다. 망막과 시신경은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인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치료도 까다롭습니다. 고도근시로 나타나는 망막 질환에는 망막에 구멍이 나는 망막열공,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찢어지는 망막박리, 망막 중앙의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근시성 황반변성이 ..
[굿모닝성모안과] 올바른 안약 사용법 눈이 수용할 수 있는 안약의 양은 '한 방울'이며 그 이상 넣어도 밖으로 흐를 뿐입니다. 안약을 점안하신 후 눈을 감고 있으면 약물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약 눈 밖으로 안약이 흐른다면 물티슈로 잘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과 눈 주변 피부가 안약으로 젖어있으면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녹내장 안약의 경우 안약이 묻은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약을 여러 개 점안하셔야 한다면 안약을 넣은 후 최소 5분 후에 다른 안약을 점안하셔야 합니다. 점안한 안약이 완전히 흡수되려면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약 개수가 5개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안약 개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환자가 불편하겠지만 녹내장이 진행되지 않도록 안압을 내리기 위해서는 안약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