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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부산안과]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계절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주의해야 할 질환도 달라지는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요즘, 어떤 질환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는 꽃가루,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이 있으며 전염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인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경우, 특히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다녀 온 아이들이 많이 전염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근육통, 감기몸살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주요 증상은 눈물, 눈곱, 이물감, 가려움 등이 있습니다.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각막화상

사계절 내내 자외선이 존재하지만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눈에 강한 자외선이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각막화상 증상에는 눈물, 통증, 시림, 충혈 등이 있는데요. 화상을 입은 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반나절정도 지난 후에 나타납니다. 각막화상도 유행성 결막염과 같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지만 각막궤양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햇빛에 오래 있은 후 몇 시간이 지나 눈이 따갑고 눈물이 계속 난다면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안질환인데요.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노인성안질환이 오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정체를 구성하는 성분이 수분과 단백질인데요. 자외선과 같은 열에 많이 노출되면 단백질 성분이 변성되어 혼탁해지면서 백내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야외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나이와 상관없이 백내장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노인성안질환 예방을 위한 눈 건강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