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0

(10)
각막찰과상이란? 각막찰과상이란? 각막도 찰과상을 입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하게 나타나는 외상이며 빨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방치하여 큰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각막은 눈의 검은 동공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으로, 감각신경이 빼곡하게 자리한 조직입니다. 감각신경이 많다는 것은 외부 자극이나 통증에 민감하다는 뜻인데요. 각막에 작은 상처가 나더라도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각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상처가 쉽게 생기는데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눈을 비비면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눈이 불편할때는 인공눈물을 점안하여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각막에 상처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각막찰과상은 보통 기..
171023 부산구치소 교정위원 위촉 171023부산구치소 교정위원 위촉 굿모닝성모안과박진용 대표원장님께서부산구치소 교정위원으로위촉되셨습니다.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그렇게 세상을 밝히는굿모닝성모안과가 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눈물막의 성분 눈물막의 성분 우리 각막은 눈물로 보호받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눈물의 성분이 물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며,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은 엄밀히 말하자면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눈물막입니다. 눈물막의 가장 아랫부분, 그러니까 각막 바로 위를 덮고 있는 성분은 '뮤신'입니다. 점액층을 구성하는 뮤신은 결막의 술잔세포에서 분비되며 점액층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끈적거리는 특성이 있는데요. 뮤신의 역할은 점액층 바로 위의 물 성분이 각막에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눈물막의 중간부분이며 점액층에 의해 각막에 붙어있는 수성층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성층은 눈물막을 구성하는 주 요소인데요. 적당한 물이 각막을 잘 덮고 있어야 외부 이물질을 차단시켜주고 바람이 불어도 시리지 않습니다. 또한 각막 표..
눈물이 계속 흘러요. 눈물흘림증 눈물이 계속 흘러요눈물흘림증 감정기복없이 눈물이 계속 흐르는 상태를 눈물흘림증이라고 하며, 안과질환에 속합니다. 눈물흘림증의 원인은 여러가지예요. 안구건조증이 눈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과 관련있다니 이해가 안 가시죠?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각막을 보호하던 눈물이 부족해서 외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반사적으로 나옵니다. 눈썹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서 각막을 찌르는 경우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위 두 가지의 이유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데요. 바로 눈물 배출에 장애가 생기는 것입니다. 눈물은 평생 생성되고 배출되며 순환하는데요. 눈물샘에서 생성된 눈물은 눈을 깜박일 때 눈 배출로인 눈물점으로 빠져나가고 눈물소관, 코눈물관을 통해 나갑니다. 그래서 눈물을 많이 흘릴..
안약, 인공눈물로도 소용없는 안구건조증 안약, 인공눈물도 소용없는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아무리 인공눈물을 넣어도 괜찮아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구건조증이 만성이 되었다면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이란 곳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봄샘의 역할은 눈을 깜박일 때의 압력에 의해 기름물질을 분비하여 각막 전체를 코팅해줍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눈물이 그냥 수분 상태로만 이루어져있다면 금방 증발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눈물 위를 기름물질이 코팅해준다면 눈물이 각막을 오랫동안 보호해준답니다. 각막은 눈물로 산소,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눈물이 빨리 증발한다면 각막에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안구건조증이 계속된다면 우선 마이봄샘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원시와 노안이 같다구요? 원시와 노안이 같다구요? 원시 증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근시와 반대로, 원시는 멀리 있는 사물이 가까이 있는 사물보다 잘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노안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원시와 너무나 비슷한 노안 증상. 하지만 원시와 노안은 원인과 증상이 모두 다릅니다. 사물에 반사된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도달하면 우리가 그 사물을 볼 수 있는데요. 망막에 상이 정확히 맺혀야 또렷하게 보입니다. 사물의 위치를 눈과 가까이 또는 멀리 할 때 상도 그 방향대로 움직입니다. 원시란 안구의 길이가 짧아서 상이 망막 뒤에 맺혀서 흐리게 보이는 현상인데, 사물이 멀리 있어도 흐리게 보이지만 가까이 있으면 더 흐리게 보입니다. 즉 원시가 있으면 근거리보다 원거리가 잘 보이지만 원거리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망막질환과 백내장이 동시에 있다면? 망막질환과 백내장이동시에 있다면?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60~70대때 발견된 백내장은 큰 걱정 없이 수술로 완치할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만약 망막 질환이 같이 있다면 백내장 수술 시기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백내장은 빛을 통과 및 굴절시키는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질환인데요. 백내장 수술로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깨끗한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수정체의 역할이 거리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인공수정체 종류가 단초점이냐 다초점이냐에 따라 거리에 따른 시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과 망막 질환이 동시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백내장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한 번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없기..
시력과 디옵터의 차이 시력과 디옵터의 차이 "내 시력은 마이너스야"라고 말씀하시거나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우리 시력에는 마이너스라는 개념이 없답니다. 하지만 시력을 재는 기계에서 나온 검사결과를 보면 분명 마이너스 부호가 있죠. 우리가 봤던 검사결과지의 마이너스는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시력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시력이란 눈으로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말합니다. 숟가락 같은 도구로 한쪽 눈을 가리고 시력판을 보면서 시력을 쟀던 기억이 있으시죠? 0.1, 0.15, … 2.0 까지 수치로 시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력판으로 잰 시력은 오롯이 환자의 주관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디옵터(단위; D)는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필요한 렌즈의 굴절력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렌즈 도수를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