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눈건강

(255)
[굿모닝성모안과] VDT증후군을 조심하세요 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 기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초래되는 눈의 피로, 목이나 어깨의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의 증상들을 통합하여 의미합니다. 안구의 피로가 쌓여 눈의 깜짝거림이 감소하고 눈물이 증발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심하면 두통과 피로까지 동반됩니다. 직업특성상 pc나 모바일 기기를 멀리하지 못해 완치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모니터 작업을 오래할 경우 눈을 뜬 채로 있게 되는 시간이 길어져 눈 깜빡임이 정상보다 적어지면서 눈에 불쾌감과 따끔거림이 동반되고, 눈물이 쉽게 증발되어 안구건조증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가까이서 보시는 분들 중 40세가 넘어가시면 안압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0~40세 이상인 분들은 정기적으로 ..
결막염 눈병 안약, 효과가 없어요 결막염 눈병 안약, 효과가 없어요 지금은 잦아들었지만 한창 유행하던 전염성눈병 환자분들 중 치료약을 사용해도 쉽게 낫지 않는 상황에 당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치료용 안약을 사용해도 낫지 않을까요? 결막염, 아플만큼 아파야 지금 말씀드리는 결막염은 알레르기성결막염이 아닌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결막염입니다. 증상이 나타나 안과에서 약을 사용해 보지만 눈이 붓고 눈물이 나며 충혈이 심해지는 등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행성결막염은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데요. 감기도 약을 먹는다하여 곧바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유행성결막염도 마찬가지로 안약을 사용한다고 하여 바로 치료되진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여도 발병 후 일주일동안은 점점 심해지다가 이후 일주일간은 호전되면서 ..
정기적인 안과검진의 필요성 정기적인 안과검진의 필요성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그 질환들 하나하나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눈 건강까지 챙겨야 할까요?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눈의 노화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도 눈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기적인 안과검진 필요성 심각한 질환들은 대부분 질환이 한참 진행된 후 증상이 나타나서 질환을 발견했을 때쯤 이미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없었는데 어느새 시력을 앗아가 실명을 유발하는 무서운 안과질환들이 있습니다. 이런 질환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러려면 꾸준한 안과검진을 통해 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주는 방법밖에 없습..
[부산안과] 재발성 각막미란, 증상과 치료방법은? 재발성 각막미란 증상과 치료방법은? 아침 기상 시 갑자기 눈에 통증이 느껴져 놀라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때 ‘재발성 각막미란’이 아닌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재발성 각막미란 ‘반복 각막진무름’이라고도 불리는 재발성 각막미란은 각막상피가 반복적으로 벗겨지는 질환입니다. 각막은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통 어떤 이유로 각막상피가 손상되어 벗겨지면 1~2일 내에 재생되어 보우만막에 붙게 됩니다. 하지만 각막상피가 재생될 때 보우만막에 제대로 붙지 않고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재발성 각막미란’이라고 합니다. 원인과 증상 재발성 각막미란의 원인은 주로 가벼운 외상에서 시작합니다. 본인 혹은 아이의 손톱에 눈이 찔리거나 나뭇조각 같은 이물질이 눈에 튀어 각막에 박히는 등 각막상피가 벗겨..
나이가 든다면 알아둬야 할 안질환 나이가 든다면 알아둬야 할 안질환 노안 노안은 40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젊을 때는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강해서 수정체 두께를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거리를 볼 때는 두꺼워지고 원거리를 볼 때는 얇아질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서 힘을 줘도 더 두꺼워지지 못하고 얇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먼 곳은 잘 보일지 몰라도 가까운 곳에는 초점을 맞출 수 없어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이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이 오면 돋보기나 다초점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할 수 있고요. 백내장이 함께 있는 경우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수정체를 삽입할 때 근거리, 원거리를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노안도 ..
[부산안과]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안질환 계절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주의해야 할 질환도 달라지는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요즘, 어떤 질환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는 꽃가루,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이 있으며 전염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인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경우, 특히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다녀 온 아이들이 많이 전염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근육통, 감기몸살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부산안과] 노인성안질환 예방을 위한 눈 건강 습관 노인성안질환 예방을 위한 눈 건강 습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에는 백내장, 노안, 녹내장이 있는데요. 각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눈 건강을 챙길 수 있을까요? 노안 예방 노안은 수정체와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에 초점을 못 맞추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나타나는 노안이기에 막을 수는 없지만 시기를 늦출 수는 있는데요. 우선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늘면서 젊은 노안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 등 과도한 근거리 작업 후에는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보고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를 보는 것..
[굿모닝성모안과] 눈 속 돋보기 각막은 '두께가 일정한 두꺼운 돋보기'입니다. 눈의 앞쪽에 위치하며 빛을 망막으로 통과시켜야하니 혈관이 없이 투명합니다. 성장기에 안구가 길어지면 망막이 점점 뒤로 밀려나서 상이 앞으로 맺히는 근시가 생기는데요.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이 된 후에는 라식, 라섹수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라식, 라섹은 '두께가 일정한 두꺼운 돋보기'인 각막을 인위적으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데요. 각막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각막 손상도가 달라집니다.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두께가 변하는 얇은 돋보기'입니다. 각막 뒤쪽에 위치하며 각막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없고 투명합니다. 수정체 자체 탄력이 있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