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저희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지난 며칠간 소아약시, 그리고 어린이 사시에 대해
알아보았던 것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린이 시력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갈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에 있어서 언제나 밝고 깨끗한 것들만 바라볼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력 만큼은 항상 맑고 투명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 시력관리 시리즈를 마련해보았는데요, 오늘의 굿모님성모안과와 함께
어린이 시력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할 내용은 바로 속눈썹 찔림이랍니다.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는 속눈썹 찔림이란 무엇일까요?
속눈썹 한 올이 어쩌다 눈에 들어가도 굉장히 불편하고 눈을 바로 뜰 수 없었던
느낌,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거라 생각 되는데요-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속눈썹 찔림은 글자 그대로 속눈썹이 눈에 닿아서 자극을 일으키는 현상이랍니다.
이때에 속눈썹이 눈을 찌르면서 각막과 결막 부분에 상처를 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로 인한 속눈썹 찔림의 증상은 눈물이 자주 흐르게 되고 눈곱의 끼임이 심해지며
결막 충혈 및 각막염의 위험으로부터 쉽게 노출 됨으로써 심할 경우 각막혼탁 등
어린이 시력에 다양한 장애를 이르키고 있답니다.
이처럼 속눈썹이 지속적으로 눈을 찌르게 되는 현상은 눈꺼풀의 이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소아기에 나타나는 속눈썹 찔림의 대표적인 현상을 덧눈꺼풀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요.
서양보다는 동양인의 유아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아랫 눈꺼풀에 잘 나타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렇다면 덧눈꺼풀과 같은 속눈썹 찔림,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속눈썹 찔림,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와 같은 속눈썹 찔림의 주 원인은 아랫눈꺼풀의 피부나 근육에
비정상적으로 주름이 잡히게 되는 것을 들 수 있는데요,
속눈썹 찔름은 이로 인해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게 되고 눈동자에
상처와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과정을 거쳐 아이에게 나타난답니다.
아랫눈꺼풀의 안쪽, 혹은 전체가 눈 쪽을 향해 구부러져 있어
나타나는 속눈썹 찔림의 원인은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후천적 요인, 또는 외상으로부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속눈썹 찔림은 주로 아랫눈꺼풀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윗눈꺼풀에도 생길 수 있지요.
상대적으로 소아기에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속눈썹 찔림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얼굴 뼈가 커지고 피부 및 근육이 늘어나면서 자연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오래 유지되면서 시력 장애를 일으킬 경우 수술로써 치료해야 한답니다.
속눈썹 찔림,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덧눈꺼풀과 같은 속눈썹 찔림의 치료는 자연스러운 눈 모양을 유지하면서
속눈썹의 방향이 정상적으로 향하도록 교정하는 과정을 거친답니다.
대부분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전신마취 하에 아랫눈꺼풀
근육의 일부를 절제하며 속눈썹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수술이 진행 되지요,
드문 경우지만, 윗눈꺼풀에 덧눈꺼풀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쌍커풀을 만들어 마찬가지로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향하도록 한답니다.
반면- 속눈썹 찔림이 자연적으로 완화 되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구의 손상 및 시력 발달을 체크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오늘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알아본 어린이 시력관리는 속눈썹 찔림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 현상, 아이에게는 큰 고통과
장래의 시력 발달에 장애를 야기할 수도 있으니 굿모닝성모안과의 가족 여러분들은
언제나 아이의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D
어린이 시력관리에 관한 시리즈
1. 소리 없이 찾아오는 소아약시 신속하게 발견하기 → 보기
2. 세심한 관심으로 어린이 사시를 예방하세요 → 보기
3. 속눈썹 찔림으로부터 우리 아이의 눈 사수하기 → 보시는 글입니다.
4. 소아의 시력발달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 보기
5. 소아시력의 검사 시기를 알아보아요 → 보기
6. 시기 별 검사가 필요한 소아시력의 증상 → 보기
7. 소아시력 검사의 진행 방법을 알아보아요 → 보기
8. 소아시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아요 → 보기
9. 소아시력의 오해와 진실 →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