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조기치료를 원한다면?
망막 중심에 위치한 황반은 시세포가 밀집된 조직으로, 시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인 황반변성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있으면 시야가 왜곡되고 시야의 중심에 암점이 생기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한쪽 눈에만 황반변성이 온 경우 다른 쪽 눈이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암슬러 격자'를 이용하여 한쪽 눈씩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안경이 필요하시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암슬러 격자를 30cm 거리에 둔 후 한쪽 눈을 가리고 격자 중앙의 점을 바라보세요.
- 반대편 눈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해 보세요.
- 격자의 선이 굽어보이거나 희미한 경우, 중앙의 점이 가려보이는 경우 황반변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암슬러 격자를 소개해 드렸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황반변성이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황반변성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시력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하고, 그러려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병을 발견하는 것이 좋은데요. 황반변성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은 꾸준히 안과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매년 안과 검진을 받는 분들은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분들은 황반변성이 올 위험이 높은데도 안과 검진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안과 검진으로도 시력에 치명적인 질환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40세 이상인 분들, 가족력이 있는 분들, 전신질환이 있는 분들은 매년 안과 검진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 황반변성 치료 방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