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눈건강정보상식] 눈물과 안구건조증 그 치밀한 관계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시간 함께

눈건강정보상식으로서

눈물이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다가 아님을

알아보고, 눈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눈건강정보상식] 눈물은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다가 아닙니다 - 보기


오늘은 눈물과 안구건조증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은 밖으로 흐릅니다



눈물은 흐릅니다.

그리고 지금 드리는 위 문장에서의 '흐름'은

슬픈 영화를 보거나 감동적인 일을 겪을 때에

눈 밖으로 흐르는 '눈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보통 평균적으로 5초 정도에 한 번 눈을 깜박입니다.

물론 더 빠른 시간 안에 눈을 깜박이는 분도,

더 늦은 시간에 눈을 깜박이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겠지요.


가령, 모니터를 보거나 책을 보는 등 집중을 하고 있을 때에는

눈을 더 오래 뜨고 있게 되기 마련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이 순간처럼 말입니다.



눈물은 안으로도 흐릅니다



눈을 한 번 깜박일 때에 눈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던 눈물이 눈물관을 타고

코로 빠져나간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네. 눈물을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새롭게 생성이 됩니다.

방금 말씀을 드린 것처럼 눈을 깜박이면서 눈물이

코로 빠져나가게 되면 순식간에 다시 새 눈물이 눈을 덮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연스럽고 당연한 원리가 침해를 받을 때에

(새 눈물이 공급되지 않고 눈물이 점액층과 섞이며, 눈물층이 흔들릴 때에)

결국 눈물의 이상, 곧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눈물이 마르는 것만이 곧 안구건조증의 전부는 아닙니다.



눈물이 많이 날 때에도 안구건조증은 발생합니다



눈물의 과도한 분비 역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눈물은 기본 구성 성분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눈을 불편하게 되고, 계속 눈물을 더욱 흐르게 되고,

결국 눈물층 전체가 흔들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주의하실 점은, 만일 결막의 점액 분비선이 막히게 되는 경우인데요.

점액층이 적어지게 되면 약간의 먼지만 눈에 들어와도 눈은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고,

자극에 의해 마치 모래알이 눈에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하게 아프게 됩니다.


충혈도 일어날 수 있고, 눈의 통증으로 인해 손의 터치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지요.

결국 눈물이 너무 새롭게 리플레쉬 되지 못하는 것도,

눈물이 너무 과도하게 생성 분비 되는 것도 눈물 성분의 이상을 일으키게 되고

안구건조증의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눈물과 안구건조증은 치밀한 관계에 있는 것이지요.




안구건조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물론 정밀하고 정확한 전문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의 경우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으로도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눈이 불편이 '만성'이 되기 전에

안과를 내원하시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작은 정보까지,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굿모닝 성모안과가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내일도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