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오늘은 아마 여성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지 않을까 싶은
눈 건강 정보 상식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미용렌즈에 관한 내용인데요,
시력교정을 위해 라식 또는 라섹수술을 진행한 후 컬러렌즈나 써클렌즈와 같은
미용렌즈를 착용하고 싶으신 분들, 과연 시력교정술의 사후 관리에 적합한지
오늘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식/라섹수술 후의 미용렌즈, 일단은 가능
라식/라섹수술 후의 미용렌즈 착용,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불가능하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에 입장에서 고객 여러분들의 안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컬러렌즈나 써클렌즈와 같은 미용렌즈의 착용을 삼가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지요.
위에 언급된 렌즈들은 말 그대로 미용렌즈로써의 목적으로는 충실하나,
눈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미용렌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흡수율이 놓은 탓에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지요.
안구건조증은 라식/라섹 수술 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라식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생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신경세포도 일부 함께 절삭 되곤 하지요.
물론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막의 회복과 함께
눈물 생성 세포들 또한 다시 제 기능으로 돌아오지만,
각막의 모양만큼은 예전과 달리 평평해지므로- 앞서 언급한 미용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눈물의 순환이 더뎌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답니다.
라식/라섹수술 후의 미용렌즈, 각막 손상 야기
더불어 라식/라섹수술 후 미용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각막절편이 떨어지는
위험성이 야기 되기도 하는 데요, 이는 바로 미용렌즈를 착용 후 다시금
렌즈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제기될 수있는 문제랍니다.
라식수술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막의 절편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데요,
수술 후 절삭 된 각막 절편은 일정한 회복기간을 거쳐 각막과 다시 유착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이 때에 미용렌즈의 착용으로 각막을 자극할 경우에는 염증으로 인해 각막과의 접촉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각막절편이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지요.
때문에 가급적 라식/라섹수술 후에는 미용렌즈의 착용을 권하지 않고 있답니다.
이제 저희 굿모닝성모안과에서 라식/라섹수술 후 미용렌즈의 착용을
권하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납득하셨나요? 아마도 라식/라섹수술을
진행하신 환자분들 중에서 한동안 눈의 피로감을 쉽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지만 이와 같은 자연스러운 증상에 산소를 차단하고
각막을 자극하는 렌즈까지 더하는 것은 우리의 눈 건강을 헤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지요.
때문에, 라식/라섹수술 후 미용적인 목적만을 위한 미용렌즈의 착용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는 것, 굿모닝성모안과와 한 번 더 약속하시지 바라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