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오늘은 우리 눈을 괴롭히는 작지만 강한 '적'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할까요?
안구건조증! 너는 누구냐 ?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가 건조해지는 현상 혹 상태에 이르는
안구질환입니다. 가장 쉬운 설명이겠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왜, 대체 왜 안구가 건조해지는지 이겠지요?
우리 눈에는 '물'이 있습니다. 네, '눈물'이라고 하지요.
눈물은 흔히 슬퍼서 아파서 흘리는 부분만을 떠올리기가 쉬운데요.
사실 눈물은 슬퍼서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중에,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도 항시 우리 눈에 고여 있어서
적절하게(촉촉하게) 눈을 적시고 있습니다. 눈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눈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물의 양이 감소하거나, 혹은 눈물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그렇겠지요.
왜냐하면 눈문층에 '이상'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면,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당연히 눈물의 공급에도 이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눈물의 양이나 질이 부족하게 되고,
자연스레 눈은 점점 더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이라 부르고, 그렇게 대부분 알고 있지만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층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여러 안구질환의
집학적인 명칭임으로, '건성 각결막염'이라는 진단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보다 '결막염'이라고 하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지요.
느낌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은 참 흔하면서도,
또한 위험한 안구질환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안구건조증이 위험한 이유
'눈물층의 이상'은 사실 이미 경고가 지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경고 단계가 지났기에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니까요.
물론 시력교정술 이후에 찾아오는 안구건조증의 이유도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기타 안구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나 결국 안구건조증이 발생한 본인에게 중요한 것은,
그 이유가 아닌 '눈의 자극'이라는 실제 불편과 고통이겠지요.
눈물이 부족하게 되면 눈이 뻑뻑하고, 가렵고, 아프게 되는데요.
마치 작은 모래알들이 눈에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안구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오게 될 수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눈의 불편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눈에 가져가게 되면
2차적인 감염의 발생의 우려도 있고, 안구건조증이라는 것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놓치게 되면 시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인데요.
※ 안구건조증은 이러한 '관리'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려운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안구건종증이 발생하게 되는 상황(사무실 환경, 작업 환경, 업무 형태 등)을
바꾸는 것 역시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은 되도록이면
빨리 스스로 인지하고, 전문 안과를 내원하여 올바른 치료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역시 약물적 치료로 가능하지만, 단순한 '눈물약'의 처방이 아닌
눈의 상태 및 환경까지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정확한 상담과 정밀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을 빌어 안구건조증을 이야기하는 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눈물'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