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자에 발생하는 약간 볼록하게 솟은 노란색 덩어리
[안과질환] 검열반수술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오늘은 안과질환 검열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검열반이란, 눈 흰자(결막)에 발생하는 약간 볼록하게
솟은 노란색 덩어리인데요, 변성된 단백지로가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개 양쪽 눈의
코 쪽에 생기며 크기는 별로 커지지 않지만 가끔 염증이 발생하면 검열반 주위에 충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각막쪽으로 자라 들어가지 않으며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검열반의 원인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야외에서 만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보아서 햇빛 노출이 중요한 원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외선, 공기 중의 알레르기 물질, 바람과 먼지의 자극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검열반은 매우 흔한 퇴행성 변화라고도 하는데요, 꼭 나이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지만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검열반의 증상은 주로 코 쪽의 흰자위 부분에 많이 생기는데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서 점점 뚜렷하게
변한답니다. 검열반 주위가 붉게 충혈 또는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돋보여져서 놀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크기는 별로 증가하지 않고 가끔 염증으로 출혈, 자극이 나타기도 합니다.
검열반 자체에는 혈관이 침입하지 않으므로 결막이 충혈 될 때에 검열반이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때로는 익상편으로 이행되기도 한답니다.
정상적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열반은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미용목적으로 제거 수술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검열반수술은 하면 오히려 수술 흔적이 남거나 가성
익상편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검열반수술은 안하시는편이 좋겠습니다.
과로하였을 때 검열반에 염증이 생겨서 이물감을 느끼는 수도 있으나 치료하면 3~4일 이내에 대부분 가라앉으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검열반이 검은 동자를 향하여 자라나는 현상은 익상편이라는 병으로써
전혀 다른 것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안과질환이 발생했을 때 전문안과에 방문하여 상담 후 비수술치료와 치료방법을
함께 의논하여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눈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굿모닝성모안과의 이야기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