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경에대한오해

(2)
아이가 자꾸 티비 가까이 간다면 안과에 데리고 오세요 아이가 자꾸 티비 가까이 간다면안과에 데리고 오세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계속 TV 가까이 가면 눈이 나빠진다며 혼내기 바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꾸 TV 가까이로 간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보려고 하는 사물에 계속 가까이 다가가는 이유는 뭘까요? 근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TV때문에 근시가 생긴 것이 아니라 몸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근시가 생기는 것이죠. 근시는 정상안보다 안구 길이가 길어서 상이 망막 앞에 놓이기 때문에 먼 곳은 안 보이지만 가까운 곳은 잘 보이는 상태인데요. 성장기에 몸이 커지면서 안구도 길어지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서 근시가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안 보여서 사물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인데 눈이 나빠진다며 TV를 못 보게 한다면 아이가 많이 답답해 할 거예요. 이전과 달리 아이가..
안경에 대한 오해 안경에 대한 오해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참 많이 듣는 질문이 있어요. 바로 '안경을 쓰면 시력이 나빠지나요?',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면 안 되나요?' 라는 질문을요. 어떤 이유에서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지, 진실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어요! 아닙니다. 안경이 우리 눈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멀리 있는 사물이 안 보일 때 그것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뿐입니다. 실제 우리 시력을 좋고 나쁘게 만들어주지는 못해요. 그래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근시를 안경이 예방해주는 역할을 할 수는 없기에 안경을 낀 상태에서도 눈이 나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안경을 끼면 눈이 더 이상 안 나빠질 거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깨어지니 안경을 쓰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소문이 돌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