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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망막| 건강한 삶으로

[망막질환] 망막박리의 수술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망막질환 중에서도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망막박리는 시력상실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안질환이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망막박리의 치료방법과 수술 후 주의사항 및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망막질환, 망막박리란 무엇인가?보기



망막박리,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망막박리 중에서도 일전에 소개해드린 열공성 망막박리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한답니다. 

열공성 망막박리는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질환으로써 이를 다시 마감하기 위해 

공막두르기 수슬이나 유리체 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방법 중 검사 결과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을 진행하게 된답니다. 참고로, 유리체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는 열공성 망막박리가

액화된 유리체가 구멍이 난 망막 안에 고이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밖에도 망막박리의 종류 중 하나인 견인성 망막박리 역시 유리체 절제술로써

견인된 조직을 제거하게 되는 데요, 염증의 세포성분이 흘러나와 망막에 고이는

삼출성 망막 박리는 대게 수술이 아닌 치료로써 호전이 가능하답니다.



망막박리의 신속한 수술이 필요한 이유



수술 후에도 수술 전 망막박리의 원인과 진행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다양한 경과가 나타는데요

망막박리가 오래 지속된 후에 수술을 하게 될 경우에는 잃어버린 시력이 복구가 어렵답니다.

더불어 안구의 위축 및 각막 혼탁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지요.


심지어 망막의 황반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도 시력을 되찾을 수 없으며

이떄에는 단지 안구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이 시행하게 된답니다.

물론 신속한 치료와 함께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망막박리의 경우에는

수술로 망막을 잘 이어붙이게 되면 양호한 수술 후 결과와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만약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중 망막박리의 수술을 진행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먼저 망막이 완전 히 붙기 위해서는 수술 후 의료기관에서 지시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라며-


수술 시 사용한 실밥으로 인해 안구에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나 이때 절대로 

눈을 비비거나 닦아내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기가 되었다 하더라도 수술 후 최소 2달

넘어가기 전에는 과도한 신체활동을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망막박리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특히나 유리체 또는 망막의 변화를 빨리 인지할 필요가 있으므로

저희 굿모닝성모안과와 같이 안과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주기적인 눈검사를 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한답니다. 더불어 안구에 물리적인 충격이나 외상을 입을 시에는 

망막의 손상을 먼저 검사하시는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만약 망막박리의 조기진단이 가능할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외래에서 간단히 치료가 될 경우도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검사가

망막박리를 예방하고 우리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노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