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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망막| 건강한 삶으로

[망막질환] 망막박리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굿모닝성모안과의 안종합센터 중 한 곳인 망막센터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오늘은 망막센터에서 치료하는 망막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망막질환 중에서도 오늘 함께 알아볼 망막질환은 바로 망막박리랍니다.


① 굿모닝성모안과의 7분야 안종합센터 중 망막센터 → 둘러보기

② 망막이란 무엇인가? 망막 구조 살펴보기 → 보기



망막박리란 무엇인가요?



망막은 물체의 상이맺히는 부분으로써 마치 필름처럼 안구에 붙어있는 곳을 뜻하는데요,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상을 맺음으로써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있게 된답니다.

망막의 구조는 일전에 소개한 바 있는 눈의 구조를 다룬 게시글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안구에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에 질환이 생긴 망막박리란 무엇일까요?



망막박리는 안구의 안쪽을 덮고 있는 망막층이 찢어지면서 눈 속의 수분이 새어들어

안구의 벽에 붙어 있떤 망막이 들뜨게 되는 상태를 말한답니다.

망막이 이처럼 박리되면 박리된 만큼의 해당 시야 부위는 잘 보이지 안게 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박리된 망막의 범위가 확대 되므로 망막의 기능은 점점 저하되겠지요.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 또한 무시할 수 없으므로

들뜬 망막을 제자리로 유착시키기 위해서는 망막수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답니다.



망막박리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망막박리의 증상을 알아야 예방도 가능하겠지요?

망막박리가 진행될 경우,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번쩍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주변부의 박리가 일어나게 되면 그림자가 시야를 가로질러 나타날 수도 있지요.


만약 망막에서 색깔과 사물을 구별하고 시력을 나타내는 중심부분인

황반 부에 박리가 일어날 경우에는 중심시력이 악화된답니다.

이에 따라 사물을 정확히 볼 수 없고 심지어 글을 읽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될 수 있지요.


이와 같은 망막박리는 불현듯 발생하기도 하여 예방이 불가능할 경우 반드시 

신속한 시술이 동반되는 데요, 완전한 시력 상실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굿모닝성모안과의 가족 여러분들은 평소 철저한 구강검진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망막박리에도 종류가 있답니다.



망막박리라고 해서 한 종류의 원인으로 망막이 박리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망막박리에도 발생 부분이나, 유발하는 증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먼저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열공성 망막박리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열공성 망막박리는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화된 유리체가 그 구멍을 통해

망막 아래로 스며들어 망막이 분리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와 같은 망막의 구멍을 망막열공이라 하며- 망막열공은 노화에 따라 발생하거나

고도근시, 혹은 외상 등의 질환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견인성 망막박리라 하여 다음 시간에 차례로 소개해드릴

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망막혈관염 등과 같이 안구 내 섬유조직의 

견인에 의해 망막이 분리되기도 한답니다.


나아가 안구내 종양을 비롯하여 임심중독증에 의해서도

염증이 생긴 국소에 혈관에서 액체 및 세포성분이 밖으로 나와

모이는 삼출액에 의해 망막 박리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생소하지만 너무나도 위험한 망막박리, 망막박리에 대해 미리 숙지하신

굿모닝성모안과 가족 여러분들이라면 신속한 대처 또한 가능하겠지요?

다음 이 시간에는 망막박리의 예방과 더불어 수술방법 및 

수술 후 꼼꼼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