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성모안과

드림렌즈 효과가

적은 경우

드림렌즈란 잘 때 끼고 일어날 때 빼면 일상생활에서 안경이나 렌즈 없이 교정된 시력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콘택트렌즈입니다. 그런데 드림렌즈를 사용해도 효과가 적은 경우가 있는데요.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분들은 드림렌즈 사용을 한 번 더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드림렌즈가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는, 렌즈를 끼고 자는 동안 각막 중앙부분을 눌러 줘서 편평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까지 렌즈 없이 교정된 시력으로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드림렌즈가 각막을 충분히 눌러주려면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학생이든 성인이든 6시간 이상 잘 수 없다면 드림렌즈를 사용해도 시력교정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 원리는 각막 중앙 부분을 눌러서 편평하게 해주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인데요. 각막이 원래 편평한 사람은 드림렌즈를 사용해도 누를 수 있는 각막이 적습니다. 그리고 각막이 편평하면 잘 때 드림렌즈가 지정된 곳에 있지 않고 눈 속에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날은 6시간 이상 자도 각막이 충분히 눌러지지 않아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근시가 적은 사람들은 각막을 많이 누르지 않아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근시가 어느 정도 있다면 일반 콘택트렌즈나 안경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라식, 라섹도 근시도수가 높으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렌즈삽입술을 해야 하듯 드림렌즈도 근시가 적을수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근시가 -6디옵터(중등도근시) 이상이면 드림렌즈도 시력교정이 어렵습니다. 각막 중앙 부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볼록하다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림렌즈 사용 가능한 근시 도수는 보통 -6디옵터 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