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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D 이야기/굿모닝 소식

미세먼지, 안구표면 손상

미세먼지,

안구표면 손상




 

작년 대한안과학회의 실험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노출된 동물의 안구표면이 손상되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안구표면 보호물질인 뮤신의 분비량이 줄어들고요. 미세먼지 속에는 카드뮴, 납 등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들어있어서 눈에 붙으면 각종 염증을 유발합니다. 


 

눈물은 눈으로 들어오는 각종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눈물이 부족한 안구건조증 환자분들이 미세먼지 영향을 받으면 각막을 보호하는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악화되거나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미세먼지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해 주시구요. 꼭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렌즈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보호안경이나 자외선차단용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 환자 분들은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평소보다 더 자주 사용해주세요. 만약 눈에 통증이 있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각막에 상처가 났을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달리 눈이 불편하다면 바로 안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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