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산동검사가 왜 필요할까요?

산동검사가 왜 필요할까요?


산동이란 눈동자를 인공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라식·라섹검사를 받으신 분들은 경험해 보셨을텐데, 산동검사를 하면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 정도는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눈이 부십니다. 그럼에도 산동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동검사를 하는 이유는 눈 속 망막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동공을 통해서 눈 속을 볼까요? 사실 동공은 검은 막으로 쌓인 것이 아니라 투명한 각막으로 덮여 있으며 동공은 홍채에 둘러싸인 구멍입니다. 그래서 동공을 크게 키울수록 눈 속을 더 넓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죠. 


 

산동검사를 하려면 우선 환자의 눈에 산동제를 점안합니다. 산동제는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동공괄약근을 마비시킴으로써 동공을 확대시키는 안약인데요. 사람마다 산동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5분 간격으로 3번 점안해 줍니다. 산동제 점안 후 30분쯤 후엔 충분히 동공이 열려 눈 속을 관찰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산동검사 후에는 눈이 많이 부시기 때문에 귀가 시 자외선차단용 선글라스가 있으시면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시야가 뿌옇게 보이므로 자가운전은 무조건 삼가시기 바랍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 20대 망막질환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