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를 사용하면
각막이 눌러진다?
드림렌즈란 수면 중에 착용하여 시력을 향상시켜주는 렌즈입니다. 드림렌즈의 장점은 일상에서는 안경이나 렌즈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드림렌즈의 원리를 살펴보니 각막을 눌러서 시력을 교정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까요?
드림렌즈는 각막 중심부를 눌러 편평하게 만들어준 후 시력을 교정시키는 렌즈인데요. 잠자는 시간 동안 각막 중심부가 충분히 눌러져야 생활할 때 다른 시력교정도구 없이 시력이 교정됩니다. 그런데 드림렌즈로 눌러진 각막은 렌즈를 빼면 다시 돌아옵니다. 즉 렌즈를 6~7시간 정도 끼고 잤을 때 각막이 눌러져서 시력이 교정되지만 렌즈를 빼면 서서히 각막이 원상태로 돌아오고 시력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사실 하루만 지나면 시력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력교정효과를 더 이상 누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각막 또한 완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드림렌즈 사용 후 각막 상태가 바로 돌아오지 않는 건 이 예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라식, 라섹수술이 가능한지 검사해야 하는데 각막이 원상태로 돌아오기 전에 검사하여 수술을 한다면 이후 문제가 생기겠죠? 그래서 드림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하기 전 한 달 정도 렌즈 착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하드렌즈는 2주일간, 소프트렌즈는 1주일간 사용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드림렌즈는 꽤 오랜 시간 착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렌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각막에 상처가 나지 않는 한 렌즈 제거 후 한 달 정도 지나면 각막이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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