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종류
황반변성은 눈 속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노화, 흡연, 유전 등의 이유로 생기는 황반변성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망막은 혈관으로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는데요. 노화로 인해 망막 아래 노폐물(드루젠)이 쌓이면 공급이 차단되며서 망막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시세포가 모여 있는 망막 중심부 황반에 변성이 생기면 건성황반변성이 되는데요. 이 노폐물을 방치하면 황반이 부어서 시야가 왜곡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건성황반변성은 병의 진행속도, 시력 저하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습성황반변성보다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은데요. 하지만 치료를 게을리 하여 건성황반변성이 심해지면 습성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어야 합니다.
망막으로의 영양공급이 차단되면 망막 스스로 새로운 혈관, 즉 신생혈관을 만들어냅니다. 신생혈관은 출혈을 일으키기 쉬워서, 만약 황반 쪽에 출혈이 일어나면 시력 저하가 급속도로 빨리 이루어집니다. 이 상태를 습성황반변성이라고 하는데요. 습성황반변성은 건성황반변성과 달리 병의 진행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 최대한 병의 속도를 늦추어야 합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 황반변성 치료 방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