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 라식·라섹은 언제가 좋을까요?
라식·라섹을 서두르는 분들 중에는 휴가, 방학이 끝나가는 직장인·대학생 뿐 아니라 곧 군입대를 앞둔 남성들도 많습니다. 곧 군으로 가야 하는데 수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제 라식˙·라섹은 직장인들이 주말에 수술을 받더라도 월요일에 출근이 가능할 정도로 신속한 회복을 보장합니다. 라식·라섹 수술 전에는 매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보통 검사하는 날을 하루 잡고 수술이 가능하다면 얼마 뒤 수술 날짜를 잡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당일 검사 후 수술이 가능하다면 바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당일라식·라섹'도 가능합니다.
수술 시간은 단축되고 일상 회복도 빨리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일주일 전에 라식·라섹을 하러 찾아오신다면 병원에서 선뜻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라식·라섹은 수술 과정 뿐 아니라 철저한 관리 또한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라식·라섹을 하고 난 후에는 각종 안약, 인공눈물을 꾸준히 점안하여 염증과 안구건조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한 달 정도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매우 조심해야 하며, 따라서 격한 운동도 자제하셔야 합니다. 자외선도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전문의가 지정한 진료 날짜에 내원하여 눈 상태를 꼬박꼬박 체크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수술 후 곧바로 야외 활동이 많고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이 많은 군대에 간다면 수술 결과에 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 최상의 시력 교정은 수술이 잘 된 만큼 관리도 잘 받쳐주었을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군 입대 전 최소 2개월의 시간은 두고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군 생활 중인 분들은 휴가 때 미리 라식·라섹이 되는지 검사해보시고 말년 휴가, 또는 제대 후 수술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굿모닝성모안과는 수술을 무리하게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환자분께 최선의 방법을 권해드리고 관리에 힘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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