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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망막| 건강한 삶으로

[부산서면 황반변성] 황반변성 관리 방법

황반변성 관리 방법


황반변성 환자들의 올바른 자세는 병을 더 키우지 않도록 일상 습관을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황반변성이 생기는 이유는 노화, 유전도 있지만 잘못된 습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노화, 유전은 환자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노력해서 바꾸어야 합니다.




황반변성에 가장 나쁜 습관은 흡연입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건성황반변성이 시작되어 점점 노폐물이 쌓여 가면 시세포, 시신경이 손상됩니다. 그러다 망막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맥락막에 매우 여린 신생혈관이 생깁니다. 이 신생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생기면 습성황반변성으로 진행하여 빠르면 2년 내로 실명이 될 수 있습니다. 

몸 속 노폐물을 가득 차게 만드는 주범이 바로 담배입니다. 담배 속 니코틴이 황반으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노폐물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 몸은 산소를 얻기 위해서 신생혈관을 만드는데요. 하지만 이 신생혈관은 언제 손상되어 출혈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담배를 끊는 것이 황반변성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 또한 황반에 위협적입니다. 자외선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인데요. 사물을 반사한 빛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부분이 황반인데, 자외선도 황반에 닿게 됩니다. 그럼 황반에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오래 근무하는 분들은 자외선차단용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게 좋으며, 용접 일을 하시는 분들은 꼭 헬멧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주셔야 합니다. 자외선은 황반변성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안질환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이 유발하는 각막화상 - 보기]


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가 황반변성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시금치에는 망막,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이 풍부하여 건강한 망막을 만들어준답니다. 하지만 이 채소들이 병을 완치해주지는 않습니다. 꾸준한 치료에 더해져서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40세 이상부터는 매년 안과검진을 받아야 실명 질환들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황반변성이 왔다면 더욱 꾸준히 눈 상태를 살펴서 실명으로 가지 않도록 힘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전문의의 지시대로 행해주시고 개인 관리에 철저하시다면 큰 시력 손실 없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굿모닝성모안과에는 망막 분야의 최고 권위자, 엄부섭원장님께서 계십니다. 여러분의 황반변성의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고 싶다면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굿모닝성모안과로 찾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