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이 안 된다면 안내렌즈삽입술!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간혹 라식, 라섹을 하러 왔는데 검사결과 수술이 안 된다고 나와서 실망하시는 분
들이 계신데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시력교정의 방법이 라식, 라섹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눈 안에 렌즈를 집어넣는 수술이에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눈 안에 렌즈를 넣는다는 것이 끔찍한 건 아닌가, 렌즈가 깨
지면 어쩌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오히려 라식, 라섹보다 더 안전한 수술이랍니다. 라식은 각막을 깎아내
는 수술이며, 라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에요. 물론 라식보다 라섹이 각막 손상도는 낮을
지라도 둘 다 각막 손상이 있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완전히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안내렌즈삽입술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그 기준은 '렌즈를 홍채 앞에두느냐, 뒤에 두느냐'입니다. 홍채
앞에 둔다면 홍채와 각막 사이에 렌즈가 놓이게 되며 전방렌즈에 속합니다. 반면 홍채 뒤에 둔다면 홍채와 수
정체 사이에 렌즈가 위치하며 후방렌즈라고 해요. 대표적인 렌즈는 아래 이미지에 있어요.
라식, 라섹이 안 되는 고도근시 및 원시인 사람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
야간 동공크기가 큰 사람
원추각막(각막이 얇아 튀어나오는 증상) 위험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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