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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눈건강/외래진료| 믿음직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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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설맹을 조심하라!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지금 학생들은 열심히 시험기간을 치르고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을 때네요~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나 취업준비를 하고 있겠지만 젊은 때에 즐길거리를 빼놓을 수는 없죠!! 친구들이랑 모여 스키장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스키장에서 갑자기 앞이 안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설맹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망막에 과잉 반사되어 일어나는 눈의 염증 겨울에 무슨 자외선이냐 하시겠지만 눈(雪) 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훨씬 우리 눈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스포츠를 즐기다가 자외선에 노출되는데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6시간 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설맹..
미세먼지 속에서 눈을 보호하려면?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 보고 나오셨나요?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 40배에 달하며 가시거리가 짧아져 고속도로가 일부 폐쇄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해요. 그런데 한국도 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되었어요. 내일부터 북서풍을 타고 온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유입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먼지예요. 머리카락 굵기의 1/7 정도 된다고 하면 가늠이 될까요?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그대로 축적된답니다.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너무너무 작아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폐에 쌓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과연 폐에만 문제가 생길까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도 나..
눈에 흰 날개가 자란다? 백내장 아닌 익상편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주말이자 공휴일인 오늘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대한민국의 생일인 개천절은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이미 달아놓으셨죠? 추석 연휴에 이은 계속된 휴일로 즐겁기도, 월요일이 두렵기도 하지만 다음 한 주를 보낼 힘을 축적하는 쉼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 거울로 자신의 눈을 보실래요? 어떤가요? 혹시 눈의 안 쪽(코 쪽) 또는 바깥 쪽 (귀 쪽)에서 하얀 날개 같은 것이 자라고 있진 않나요? 결막이 하얗게 변하는 것 같아 백내장일까 오해하는 분들도 계신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이기에 눈으로 쉽게 볼 수 없어요.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백내장은 진행이 많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거울로 쉽게 볼 수 있는 흰 날개라면 백내장이 아니라 익상편입니다. 익상편 군날..
슬프지 않아도 계속 흐르는 눈물, 유루증(눈물흘림증) 원인 및 증상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여러분 중 눈물이 많은 분 혹시 계신가요? 기뻐도 눈물 나고 슬퍼도 눈물 나고... 감정의 폭이 넓고 깊어서 눈물이 잘 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눈물 날 만큼 격한 감정이 아닌데도 자꾸 눈물이 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눈물을 닦아내야 한다면 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유루증(눈물흘림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눈가가 늘 젖어있는 상태로 지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안구건조증인 분들은 어쩌면 눈이 따가운 것보다 촉촉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넘쳐 흐르는 것이 과연 괜찮은 일일까요? 결코 아니에요. 그럼 눈물이 왜 자꾸 생성되어 흐르는 것일까요? 사실 우리 눈에는 늘 눈물이 있어요. 눈물이 있기 때문에 눈을..
포도막염을 조심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오늘은 포도막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우선 우리 눈에서 포도막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볼까요? 포도막은 망막과 공막 사이에 있는 중간막이며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통틀어 말합니다. 홍채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모양체는 수정체를 받쳐주며, 맥락막은 외부의 광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들에게 염증이 생기면 포도막염이라고 해요. 포도막은 혈관과 결합조직이 많은 만큼 염증이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포도막은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뜻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들 각각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염증이 여기저기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홍채와 모양체에 염증이 생겼다면 홍채모양체염이라고 부른답니다. 포도막염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외상, 수술 종..
눈이 가렵고 퉁퉁 붓는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자다가 일어나보지 갑자기 눈이 퉁퉁 부어 있고 가렵다면?? 가을철 찾아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겼다는 뜻이겠죠? 그럼 결막은 우리 눈의 어느 부분에 있을까요? 결막은 좁게 보면 우리가 흔히 흰자라고 부르는 곳이에요. 더 자세히 살펴보면 흰자위는 구결막, 눈꺼풀을 위로 당겼을 때 분홍빛이 도는 곳이 상안검결막, 아래가 하안검결막입니다.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균에 의해 감염이 되는 데에 비해 비감염성 결막염은 면역이 부족하여 특정한 외부 요인에 의해 생긴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감염성 결막염으로 전염되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전염이 되지 않는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가려움증이며 그와 함께 결막부종, 이물감, 눈곱, 통..
날파리가 떠나녀요; 비문증 원인과 치료 눈 앞에서 검은 점들이 막 날아다니는데, 실제 손에 잡히지도 않고 내 시선을 따라온다? 눈을 비벼 봐도 사라지지 않고 실들이 떠다닌다? 그것은 '비문증'임이 분명합니다!!! 비문증 눈앞에 날파리, 거미줄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비문증은 '질환'이 아닌 '증상'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처럼 비문증은 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이에요. 원인 원인으로는 노화에 의한 것과 타질환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노화 우리 눈에는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이 있어요. 안구를 구성하는 가장 큰 구조물이며, 안구 중심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죠. 이 유리체의 앞에 수정체, 모양체, 소대, 모양체가 있으며 뒤로는 망막과 시신경유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젤 형태이던 유리체..
가을과 함께 오는 안구건조증 증상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칼칼한 것이... 감기 걸리기 좋은 계절, 가을...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 청명한 하늘 보시면서 월요일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가을과 함께 꼭 나타나는 눈 질환, 무엇일까요? 안.구.건.조.증!! 가을이 아니라도 안구건조증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한번 살펴보고자 해요. 감기 같이 한번은 거쳐 가는 필수코스, 안구건조증.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안구건조증은 만성질환이 되기 쉬워요. 안구건조증은 대체 왜!!!!! 우리에게 찾아와서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ㅠㅠ 안구건조증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 또는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