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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없앨 수 있나요? 비문증 검사, 치료방법

비문증, 없앨 수 있나요?

비문증 검사, 치료방법


눈앞에 날파리나 거미줄이 떠다니는 것을 본 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노화로 나타나는 비문증이라는 것인데요. 비문증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비문증은 노화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망막질환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화로 나타난 경우에는 환자가 적응만 한다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망막질환이 있다면 비문증이 아닌 망막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문증의 원인이 노화인지 망막질환인지 알려면 산동검사로 동공을 키운 다음 동공을 통해 망막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산동검사는 눈동자를 키우기 위해 안약을 5분 간격으로 여러 번 점안해야 하고 동공을 키운 후에는 반나절 정도 시야가 뿌옇게 보여 불편한데요. 그렇더라도 산동검사를 하여 비문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혹시나 있을 망막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원인이 단순 노화라면 유리체 때문입니다. 젊을 때는 유리체가 단단한 젤 형태로 있는데 나이가 들면 액체화되어 흐물흐물해집니다. 이때 유리체에 부유물이 생기면서 실재하지 않지만 날파리나 거미줄 같은 것이 보이는데요. 보통 적응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치료를 원하시는 경우 야그레이저로 유리체 속 부유물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전체 비문증환자 중 10%에만 시행할 수 있고 효과도 제한적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유리체를 들어내는 유리체절제술이 있는데요. 이 방법은 더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있고 통증도 심해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 백내장 수술 후 비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