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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망막| 건강한 삶으로

당뇨 있다면 안과검진 필수

당뇨 있다면

안과검진 필수


당뇨가 있다면 적어도 매년, 많게는 3개월마다 안과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당뇨는 눈에도 심각한 질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뇨 발병 이후 15년이 지난 사람들 중 90%에게 당뇨망막병증이라는 질환이 생깁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미세혈관에 손상이 오면서 나타나는 망막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천천히 망막에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서서히 시력저하도 나타납니다. 그러다 망막에 계속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망막이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데, 신생혈관은 매우 약해서 출혈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때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뿐 아니라 병 진행이 활발한 때에도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망막 중심부에는 시세포가 모인 황반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망막에 병이 있다 해도 황반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시력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시력장애를 느낄 때쯤에는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요. 한 번 손상된 망막과 시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매년 꾸준히 안과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당뇨망막병증을 진단 받았다면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6개월 혹은 3개월마다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증상 없이 빠르게 병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검사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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