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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D 이야기/굿모닝 소식

[빼빼로데이? 눈의 날!] 굿모닝 성모안과의 11월 11일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였습니다.

하지만 빼빼로데이가 의미적으로든 마케팅적으로든

확산이 되기 시작한 건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이니까

10여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11월 11일은 또 다른 날이기도 합니다.

무려 58년 전부터 말이지요.



1956년 대한안과학회가 눈 건강에 대한 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눈의 날'을 지정한 이후로

쭉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뿐만 아니라 '눈의 날'입니다.


아니, '눈의 날'일 뿐만이 아니라 빼빼로데이이기도 하다고 해야 겠네요.

부산서면 굿모닝 성모안과에서는 '제 43회 눈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3일에 소중한 우리의 두 눈을 우리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D



눈의 날의 지금 이 시대에 더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



지금 오늘 날 이 시대에 '눈의 날'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역시

누구나 겪게 되는 '노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노안은 누구나 겪게 되는 '질병' 아닌 '현상'이지만,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반면 생활 습관은 스마트폰, TV와 밀접해지고 있는

요즘에 이르러 40대 분들부터 '노안'을 걱정하며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단순한 계산으로도 40대에 노안이 찾아와, 80대까지 지낸다고 하면

40년의 세월을 '노안'에 든 눈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생각하면, 걱정하시는 마음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나누면 빛이 됩니다


'백내장 전국 1위'라는 다소 부끄럽지만,

그러나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부산 굿모닝 성모안과는

제 43회 눈의 날을 기념하여 '노안'이 부르는 대표적인 안구질병인

'백내장과 녹내장'에 대한 뜻깊은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눈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함께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 제승연 원장님의

녹내장 강의 '녹내장의 이해' 시간도 있었고,



스스로 라식수술을 받았기에 수술대 위 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진용 원장님의 눈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



그리고 중간에는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백내장과 노안에 대한 꼼꼼한 이야기는

우리 이슬기 원장님께서 맡아주셨지요 :D


하나하나 눈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눈이 참 인상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보인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안과검진으로 눈 건강을!!"



이번 굿모닝 성모안과의 눈의 날 기념 강좌의 타일틀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잘 보인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안과검진으로 눈 건강을!!


그렇습니다 :-)


굿모닝 성모안과가 제 43회 눈의 날을 기념하여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돕고자 했던 마음의 핵심은,

그 어떤 시력교정술의 홍보나 후속적인 조치가 아닌,


'미리미리 안구건강을 바르게 챙기셔서 되도록 안과에 들리시는 일 없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안과인데 안과에 들리지 말라니 이상하지요?

물론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꼭 안과에 들리셔서 안구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기를' 하는 권유의 뜻도 담겨 있었지요.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는

미리미리 평소 바르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는 더 늦기 전에 꼭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꼭 눈이 아니더라도 모든 건강의 공통사항이지요.

다만 한국 사회에서는 안구 검진의 경우 필수적인 의무로 생각이 되지 않고

꼭 눈에 어떤 일이 일어나야만 안과를 찾는 문화가 성립되어 있기에,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바르게 검진을 받으셨다면 더 밝은 건강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수많은 시간과 진료 속에서 언제나 의료진 분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남는다고 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행복한 만큼 반짝이며 더 많은 행복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지요.

하지만 우리의 몸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의 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노화에 이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일이고, 또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그러나 더 소중한 시간과 장면들을 더 간직하기 위해

바른 눈의 건강 관리는 꼭 필요합니다. 가령 노안도 그렇습니다.

막을 수는 없지요. 그러나 늦출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치료도 가능합니다. 올바른 검진과 치료를 통해

오래오래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은 책도, 해맑게 웃는 손자손녀의 웃는 얼굴도,

건강함을 느끼게 하는 야외활동도, 한 해 한 해 한 계절 한 계절 아쉽고 소중한 계절의 변화도

더 오래 더 밝게 눈으로 간직하고 마음에 담을 수가 있습니다.



눈을 더 오래 밝고 건강하게 해드리는 것이 안과의 의무입니다



굿모닝 성모안과는 늘 환자분들과 소통하면서

직원 분들의 말 속에, 검안사 분의 설명 속에, 의료진의 손길 속에

행복을 담아 소중한 두 눈에 담아드리겠습니다.


더 오래 밝게 건강하게 마음의 창이 빛날 수 있기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소원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이, 환자분들에게는 마술 같은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더욱 눈을 생각하는 굿모닝 성모안과가 되겠습니다.


지난 13년여의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 다음 눈의 날에는

더 건강한 눈으로 모두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내일도 굿모닝 :D 입니다.




추신.


부산진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눈의날 홍보안내를 보시고 참석해 주신 분들,

그리고 굿모닝성모안과 직원분들의 부모님들께 모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계획이 되어 있는 행사들에도, 행사가 아닌 마음으로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 필요한 내용,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할 수 있는 굿모닝 성모안과가 되겠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에게 다가가려는 우리의 노력을 오랜 시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