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의 종류
근시는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먼 것은 잘 안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근시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성근시란 가짜 근시인데요. 근시가 가짜일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가성근시란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수정체가 경직되어 먼 거리를 볼 때도 풀리지 않아 일시적으로 근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근거리 작업을 50분 한 후 10분간 눈을 쉬어주거나 원거리를 봐주세요. 그럼 가성근시가 사라진답니다. 처음엔 가성근시였더라도 지속적으로 눈에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진짜 근시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굴절성근시란 안구 길이는 24mm 정도로 정상이지만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지나치게 강하여 상이 망막 앞에 맺히는 상태입니다. 가성근시가 있는 상태에서 시력교정도구를 사용하거나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성 근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축성근시란 안구가 정상안보다 길어서 상이 망막에 맺히지 않는 상태입니다. 보통 성장기에 나타나며 성장기가 끝나면 멈추는 근시인데요. 축성근시가 심해지면 망막에 무리가 와서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망막질환은 노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관리에 소홀할 수 있으나 고도근시가 있는 분들은 나이 불문하고 망막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 안경 쓰면 근시 예방 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