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보호렌즈 제거, 스스로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라섹수술의 마지막 과정은 보호렌즈 삽입인데요. 시력 교정을 위해 깎아내었던 수정체의 상피가 재생될 때까지 보호렌즈가 각막 실질을 보호해줍니다.
▶ 보통 보호렌즈는 라섹수술 3일 후에 제거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눈 상태를 보고 전문의가 판단하여 일주일까지 렌즈 착용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은 각막 상피가 얼마나 잘 회복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혹 렌즈를 제거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눈의 깜박임 등의 원인으로 각막 상피가 다시 벗겨질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아프고 눈물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나도 눈에 손을 대지 마시고 바로 근처 안과로 가셔야 합니다.
▶ 보호렌즈는 환자 본인이 스스로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시력 교정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보셨던 분들은 수술 후 착용한 보호렌즈를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라섹수술 후 보호렌즈를 콘택트렌즈 제거하는 것처럼 하시면 안 됩니다. 보호렌즈는 전문의가 환자의 눈 상태를 보고 제거해도 되겠다고 판단했을 때 각막에 상처없이 제거되어야 합니다.
어쩌면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겼던 보호렌즈였지만, 수술 후 회복에 꼭 필요한 도구랍니다! 굿모닝성모안과와 여러분의 최선이 함께 한다면 분명 밝은 세상을 바라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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