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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백내장| 깨끗한 세상

[백내장재발치료] 후천성백내장? 후발성백내장? 무슨 차이죠?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오늘은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의 후천성백내장과

후발성백내장의 차이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의 원인에 따라서



우선 후천성백내장이란 후천적인 이유로(원인으로)

백내장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때문에 후발성백내장이 아닌, 선청성백내장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백내장은 본래 투명한(투명했던) 수정체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혼탁해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안구질환)으로,

앞이 뿌옇고 흐르게 보이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도 미치게 되지만,

그 정도는 혼탁의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되며

중요한 것은 시력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또한 백내장이 발병이 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지요.



후천성백내장이란 ?





이러한 백내장을 발병하는 다양한 원인들을

'선척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가령 임신 중에 혹 태내의 감염 등의 이유로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에는

대표적인 선청성 백내장의 예가 되겠지요.


반대로 노안에 의해 백내장이 발병하는 경우,

혹은 외상이나 과도한 자외선 노출, 염증 등에 의해

백내장이 발병하게 되면 이것이 후천성백내장으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백내장의 원인 중 선척적인 원인에 의해서냐, 아니면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냐에

따라 선천성백내장과 후천성백내장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알게 되었죠.

그런데 그렇다면 비슷한 명칭의 '후발성백내장'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후발성백내장, 백내장의 재발인가요?



후발성백내장은 다름 아닌 '백내장의 재발'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다고 할 수 없기도 합니다. 알쏭달쏭 하시지요?


백내장의 경우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려운 질병이며,

또한 약물적치료가 가능하나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또 혼탁의 부위 등이 각각 다른 모든 경우마다 약물적치료의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의 치료의 경우 백내장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치료방법이 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매 해마다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을 조사하면 늘 1~2등의 자리를 차지하는 수술이 백내장수술입니다.

그만큼 많이 요구되고, 안정성과 효과성이 입증이 되어 있다는 뜻도 되지요.


그러나 백내장수술을 받은 후에 다시금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를 고정하기 위해 남겨둔 얇은 막(수정체의 후낭에 위치)에

작은(먼지와 같은) 혼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통해 선명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흔히 백내장의 재발로 오인되거나 오해가 생기게 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후발성백내장은 백내장의 재발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력저하라는 증상만을 가지고 보면 '재발'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예전과 달리 지금은 레이저(=야그레이저치료)를 통해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의 후낭을 치료해주면

다시 시력 상태가 원래대로 회복이 되며, 치료 후에 재발이 되지도 않습니다.


즉 후발성백내장이란 백내장이 재발했다기 보다는 수술 후 증상 중에 하나로,

백내장을 싸고 있는 막에 혼탁이 생기는 증상을 뜻하며

이때에는 치료를 통해 다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 '선명한'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을 오늘 시간을 통해 기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백내장, 그리고 후발성백내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백내장 수술 전국 1위의 기록에 감사한

굿모닝 성모안과가 언제나 함께 합니다. 그럼, 내일 아침도 굿모닝 :D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