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안종합/노안교정술| 다시 찾은 시야

적색보다 녹색을 더 잘 보는 노안, 그 이유를 아시나요?

 적색보다 녹색을 더 잘 보는 노안

 

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노안 자가테스트를 해보신 분들 계시나요? 노안 자가테스트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이지만 오늘 말씀드릴 주제와 관련된 자가테스트가 있어요.

자, 어느 바탕의 글씨가 더 잘 보이나요? 빨간색? 아니면 초록색? 아니면 둘 다 잘 보이시나요? ㅎㅎ 둘 다 잘 보이시거나 적색 쪽의 글자가 더 잘 보이신다면 아직 노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녹색 쪽의 글자가 더 잘 보이신다면 노안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그런데 노안의 유무를 색을 사용해서 테스트하는 이유, 알고 계셨나요? 색(色)을 검색해보면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라고 나옵니다. 색상은 빛의 파장을 뜻하는데요. 적색, 녹색의 차이는 빛 파장의 차이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정상적인 눈에 빛이 들어왔을 때 색이 어떻게 맺히는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각막쪽으로 빛이 들어오고 있어요. 황색광이 맺힌 부분이 망막인데,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곳에 상이 맺히면 가장 잘 보이겠죠? 각 색의 파장을 보면 녹색이 가장 짧고, 적색이 가장 길며, 황색은 그 중간이에요. 황색이 잘 보이는데 녹색과 적색도 비슷하게 잘 보입니다. 

 

노안은 멀리 있는 사물이 더 잘 보이는 원시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젋은 사람들은 주로 근시를 겪습니다. 그러니 근시인 사람은 노안에 대한 걱정을 아직 안 해도 되겠죠. 우선 근시의 눈에 적색, 황색, 적색을 비춰보겠습니다.

X표시 되어있는 곳이 망막입니다. 망막에 가장 가까운 색이 무슨 색이죠? 적색이에요. 보기 쉽게 그린 것이라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녹색보다는 적색이 잘 보이게 됩니다. 물론 모든 색이 잘 보일 수도 있구요.

 

위 그림은 원시인 눈에 빛을 비춰본 것인데요. 망막에 가장 가까운 부분이 녹색이죠? 그럼 적색보다 녹색이 더 잘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안테스트에는 색이 이용되는 것이랍니다.

 

굿모닝성모안과는 노안,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수술도 모두 가능한 안과입니다. 젊었을 때도, 나이가 들었을 때에도 눈 걱정은 끝이 없는데요. 굿모닝성모안과가 눈 걱정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