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4일 남은 2015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은 웬일인지 더욱 추워져버렸어요.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요~
대표적인 노화성 안질환으로 백내장과 녹내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병이고 한 번에 겪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데 혹시 이 질환들이 서로 영향을 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관계를 알아볼까요?
눈에는 투명하고 맑은 수정체가 있어요.
그런데 노화가 오면서 투명한 수정체가 탁해지게 되고
그래서 사물에 반사된 빛도 흐릿하게 맺히게 됩니다.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우리에게 혈압이 있듯 눈에도 압력이 있습니다.
안압이 5~21mmHg이면 정상인데, 만약 안압이 그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요.
이것이 녹내장인데,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생기는 질환이고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여 나타나는 병이라면
서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죠?
실제로 서로 특별히 어떤 관련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백내장이 심해지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유는 수정체가 두꺼워지면서 안구 안에 있는 물, 즉 방수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안압이 급상승할 수 있는데, 이는 녹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이렇게 백내장은 녹내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녹내장이 심해진다고 백내장이 심해지는 등의 영향은 없어요.
굿모닝성모안과에는 여러분의 백내장과 녹내장을 책임지실 백남호원장님께서 계십니다.
노인성 안질환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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