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
12월의 둘째 주도 훌쩍 가버렸습니다.
매번 하는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때로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음에 놀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 온 시간들이 무엇으로 채워지든
결국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고마운 흔적들이잖아요.
과거가 쓸데없이 '여겨지더라도' 말이죠!
스스로 이 상태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쓰라림을 계기로, 또는 새해가 온다는 사실을 핑계로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정신과 체력을 비축하는 연말을 보내면 어떨까요?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질환이 찾아온다면
어떤 것부터 치료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만약 녹내장과 망막질환이 있을 때 시력 교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병원에서 어떤 수술부터 권해드릴까요?
나중에 큰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녹내장, 망막질환이
시력 교정보다 우선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백내장과 노안은 둘 중 무엇을 먼저 수술해야 할까요?
백내장과 노안은 다른 것이지만 같은 곳에서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들이에요.
그러니 문제가 생긴 곳을 잘 이용하면 두 가지 모두 치료할 수 있답니다.
문제가 생긴 곳은 수정체예요.
수정체는 눈 안에서도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양면이 볼록한 구조물로써
상을 비추는 빛이 눈에 들어올 때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해요.
맑고 투명한 이 수정체의 두께가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면서
근˙원거리 물체의 초점을 망막에 정확히 맺히도록 해준답니다.
백내장은 맑고 투명한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하고 딱딱해지면서
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에요.
노안은 두께 조절을 통해 거리에 따른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근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못 맞추는 증상을 보여요.
그럼 기존의 수정체를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우선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혼탁한 수정체를 깨끗한 수정체로 교제해줘야 하는데
렌즈 형태로 되어 있어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있답니다.
그럼 노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수정체의 '초점 맞추는 기능'이
먼 곳만큼 가까운 곳도 잘 잡아야겠죠?
이 방법을 그대로 행할 수 있는 것이 노안교정술입니다.
노안교정술이 무엇이냐면,
위에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노화로 인해 탁해지고 근력이 떨어진 수정체를 제거한 자리에
근거리, 원거리 모두 무난하게 잡아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에요.
백내장, 노안
어느 것부터 치료하면 좋겠냐구요?
둘 다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굿모닝성모안과의 노안교정술을 살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