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오후,
걱정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먹을 것까지 매일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
하지만 희소식은...
오늘은 금요일~!~!~!~!~!~!~!~!
밥맛이 확 돌지 않나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즐거운 금요일 밤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여러분, 혹시 시력을 재고 나서 -(마이너스) 수치를 보신 적 있으세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 시력 마이너스야"라고 말한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시력에는 '마이너스'라는 것이 없어요.
그럼 우리가 보았던 마이너스 수치는 무엇이었을까요?
시력 재는 장비를 통해 많이 보셨던 그림이죠?
이 장비는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근시, 원시, 난시가 있는지 수치를 통해 알려주는데요.
아마 이 때 여러분께서 마이너스 숫자를 보셨을 거예요.
그것은 사실 시력이 아니라 디옵터(D)의 수치이며, 디옵터에서 마이너스는 근시, 플러스는 원시를 나타낸답니다.
그럼 디옵터는 무엇인지....
자, 당연히 어려운 개념이기에 뜯어서 설명해드릴게요~!
디옵터(Dptr, 또는 D)
: 안경의 상 쪽의 꼭짓점거리를 미터로 나타낸 수치의 역수 (렌즈의 굴절력 단위)
그래요. 여전히 어려워요.
예를 들어볼게요.
만약 0.5m(50cm)거리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굴절력(디옵터)이 필요할까요?
초점거리는 안경 상 쪽 꼭짓점거리와 거의 동일하기에 이 거리의 수치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10m = 10/5D (디옵터는 안경의 상 쪽의 꼭짓점거리를 미터로 나타낸 수치의 역수) = 2D
즉, 50cm의 거리를 잘 보기 위해서는 2D의 렌즈가 필요하다는 의미예요.
만약 근시라면 2D에 -(마이너스)를 붙여 표현하고 원시라면 +(플러스)를 붙여 표현해요.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보통
-1D ~ -3D : 경도근시
-3D ~ -6D : 중등도근시
-6D ~ : 고도근시
이렇게 구분합니다.
원시는 마이너스를 플러스 기호로 바꾸면 된답니다.
근시만 살펴보면 섭섭하니까 원시도 살펴볼까요?
초점거리가 20cm인 원시는 어떤 도수의 볼록렌즈가 필요할까요?
2/10m = 10/2D = 5D 입니다.
즉, +5D의 볼록렌즈를 착용하면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정말 많이 혼동하고 있었던 일명 '마이너스 시력'의 오해를 풀어보았어요.
이젠 "나 근시가 심해", 또는 "중등도 근시라서 라식 수술 할 수 있대" 정도의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의 경도근시, 중등도근시를 책임질 굿모닝성모안과의 라식,라섹 수술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