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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노안교정술| 다시 찾은 시야

어머! 노안인가봐; 노안의 증상들

 

굿모닝성모안과는 종종 검진, 또는 안과 상담을 위해 외부로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 때 어머님, 아버님께서 지나가시다가 우릴 보시면 꼭 말씀하시는 것이 있어요.

"내가 예전에는 시력이 1.5가 나올 정도로 눈이 좋았는데 요새는 글씨도 잘 안 보여."

그러면서 '노안이 왔나 보다'라는 말씀을 덧붙이시죠.

 


 

슬픈 말이기도 하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시간의 흐름이고 그에 따라 변하는 몸의 변화예요.

지금 젊다고 해서 그 건강이 영원하지도 않듯, 이전에 아무리 눈이 좋았던 분들이라도 노안을 겪게 된답니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너무 슬플 것도, 낙심할 것도 없어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현상이 되는 거죠. 


 

그렇다고 노안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는 걸까요?

그런 것이라면 더더욱 슬픈 현실이겠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노안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가까운 사물들이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입니다.

가령 신문, 책글씨를 가까이 두고 읽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뜨려야 뚜렷하게 보인답니다.

- 집중하여 글을 읽으려면 두통이 오고 눈이 뻑뻑하게 될 수도 있어요.

잘 읽히지 않는 글씨에 집중하게 되면 눈에 피로가 급격히 쌓이게 된답니다.

- 어두운 곳이라면 위 현상들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이 잘 안 보이는 현상.

원시와 비슷하지 않나요?

그럼 노안이라는 것이 원시와 같은 것일까요?

 

그건 아니에요.

원시와 노안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의미는 완전 다르답니다.

 

 

원시크기가 정상보다 작거나 굴절력이 약하여 생기는 질환이에요.

왼쪽 사진은 정시, 오른쪽 사진은 원시를 나타낸 그림이에요.

어린 아이들은 눈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원시 상태를 가지고 있어요.

원시가 있으면 상이 뒤에 맺히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요.

아이들은 눈의 크기가 성장하면서 점차 근시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으로 수정체의 조절력이 둔해짐으로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조절력이란 우리 눈이 멀리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 또는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볼 때

수정체가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면서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에요.

수정체를 지지하고 있는 모양체와 진대의 수축, 이완이 둔해지며 수정체 자체의 탄력성도 잃어버려 생기는 일이죠.

 

노안은 (다초점)돋보기를 착용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온다면

돋보기를 끼든, 콘택트렌즈를 끼든 소용 없이 수정체가 혼탁해져 여전히 침침하게 보인답니다.  

다행히 이런 분들에게도 방법이 있어요.

노안교정술노안을 고치는 시력교정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백내장 질환도 함께 제거해주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노안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굿모닝성모안과가 여러분의 염려들을 다 듣고 해결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