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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라식라섹 | 신뢰의 치료

라식과 라섹, 모두 가능하다면?

 

아직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으신 분들 중

만약 라식, 라섹이 모두 가능하다면 어떤 수술을 받고 싶으신가요?

수술방법은 환자 본인이 고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환경에 따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 말씀드렸었지만,

두 수술 모두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환자에게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여러분이 그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면 어떤 수술을 택하시겠어요?

이를 결정하려면 각 수술마다 어떤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으시겠죠?

 


 

수술의 공통점은 각막을 깎아낸다는 것입니다.

라식보다 라섹이 각막잔여량이 더 많긴 하지만

어쨌든 렌즈삽입술이 아닌 이상 각막 손상이 오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방금 말씀드렸듯이 라섹은 라식보다 각막 절삭량이 적습니다.

 

각 수술의 특징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연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합니다.

그리고 각막 절편을 다시 닫아요.

각막에 뚜껑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쉬울텐데, 뚜껑을 만들고 다시 덮었기 때문에

다른 봉합이 필요 없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서 수술한 다음 날부터 어느 정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답니다.

 

 

그 대신 라섹보다 각막 절삭량이 많아 각막 잔여량이 적으며, 운동선수가 하기엔 부적합한 수술이에요.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각막이 얇아지면

각막이 튀어나오는 원추각막과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어요.

 

     

 

라섹은 각막 상피를 긁어 벗겨낸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합니다.

이후 벗겨낸 각막 상피가 회복될 때가지 보호용렌즈를 덮어둡니다.

라식은 뚜껑을 잘라 만들고 다시 덮어서 회복기간이 짧지만

라섹은 상피를 긁어내기 때문에 3일~5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통증도 그만큼 더해요.

하지만 라식과 달리 각막 뚜껑을 만들지 않아서 각막 이탈이 일어날 부작용이 없어요.

또한 각막 잔여량이 많아서 외부 충격에 강하여 운동선수도 할 수 있는 수술이랍니다.

 

 

굿모닝성모안과는 라식/라섹 전 50여가지의 정밀안전시스템을 행하고 있으며

라식/라섹 환자에게 치명적인 아벨리노각막이상증을 검사하는 DNA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3단계 진단방식을 택하여 같은 검사를 3번 반복하고, 다른 장비로 3번씩 복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