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라식과 라섹.
7~8월은 라식·라섹을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너도나도 안경을 벗고자하여 안과에 찾아오지만
초고도근시 등의 이유로 라식·라섹을 할 수 없는 분들도 계셔요.
왜 초고도근시는 라식·라섹수술이 안 될까요?
라식·라섹은 각막을 절개해야 하는 수술이에요.
경도·중도근시는 근시를 교정해야 하는 각막의 양이 적어서
라식·라섹수술로 각막을 깎아내어도 괜찮지만
초고도근시인 분들은 깎아내야 하는 각막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쉽게 라식·라섹 수술을 할 수 없답니다.
안 그래도 초고도근시라 억울한데 수술도 못한다구요?
걱정마세요!!
시력교정술에는 라식·라섹 뿐 아니라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인 ‘안내렌즈삽입술’이 있어요~!
오늘은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안내렌즈삽입술
안내렌즈는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 앞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한 렌즈예요.
눈 속 홍채를 기준으로
홍채 앞 쪽에 삽입되는 전방렌즈와
홍채 뒤 쪽으로 삽입되는 후방렌즈가 있어요.
안내렌즈는 개인의 눈의 상태와 조건에 따라 종류를 다르게 할 수 있답니다~
안내렌즈 삽입술의 장점은
각막의 손상과 변형의 우려가 없어서
수술 후에도 필요에 따라 렌즈만 벗기면 원상복귀가 가능해요.
각막을 절개하지 않으니 안구건조증의 발생도 거의 없구요.
각막을 보존하면서 교정하므로
수술 후 시력의 퇴행 우려가 없어서 장기적으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3mm의 작은 절개로 별도의 봉합이 필요 없어서 수술 후 회복이 빠릅니다.
빛번짐을 최소화하여 우수한 시력을 얻을 수 있고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가능한 수술방법입니다.
안내렌즈 삽입술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각막에 렌즈를 그대로 삽입하는 수술이라서
안구 내 방수(눈 내부의 물)가 원활하게 순환되어야 하고
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해요.
홍채 주변에 레이저로 구멍을 뚫어 별도의 방수 배출구를 만들어두면
방수의 순환이 원활하여 안압도 정상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를 홍채성형술이라고 부릅니다.
수술 전에 홍채성형술을 하지 않는다면
렌즈 이식으로 인해서 방수의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더불어 안압이 상승하게 되어 녹내장의 위험이 있답니다.
그리고 수술 날에는
각막에 3mm정도로 작게 절개한 곳에 렌즈를 넣어요.
작은 구멍이기에 따로 봉합할 필요는 없답니다~
라식·라섹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진단받으신 분들!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세요~
믿을 수 있는 전문의들과 함께
여러분의 눈을 지키는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