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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눈건강/외래진료| 믿음직한 치료

[안질환종류] (5)원추각막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복잡한 안구의 기능과 조직만큼이나 안질환도 역시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안질환은 복합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하나의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질환을 확신할 수는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안질환의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눈에 오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안질환 중에서 원추각막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원추각막이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원추각막이란?

프랑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여주인공이 앓던 병이 바로 원추각막이라는 진행성

질환이며 이는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원추각막은 각막의 중앙부가 진행성

으로 서서히 얇아져서 앞쪽을 향해 돌출되는 질환으로서 사춘기의 여장게 많이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있으며(열성유전), 시간 간격을 두고 양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추각막은 비염증성, 각막 중심부의 자기 한정성의 각막확장(self-limiting ectasia)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각막 중심부가 점차 얇아지며 뾰족해지고, 각막의 형태가 뒤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추각막의 빈도는 전체 인구의 0.15%~0.6% 정도이고 10대에 빈발하며,

시작되는 평균 연령은 16세 정도입니다.

대부분 양측성(90%)이며 비대칭적으로 시작되는데 대게 두 번째 눈은 평균 5년 후에 

발병됩니다. 5~7년간 활발히 진행된 후 수년간 잠잠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

기에는 각막의 변화가 너무 빠르므로 렌즈처방도 3~4개월마다 교체됩니다.



원추각막의 진단

중등도 이상 많이 진행된 원추각막의 진단은 비교적 쉬우나 초기의 원추각막은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병력을 물어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면, 

너무 자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처방이 바뀐다거나, 양안에 시력 및 굴절검사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거나, 갑자기 심한 난시가 생기거나 정확히 처방하였으나 환자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한 번쯤 의심을 해야 합니다. 

원추각막은 각막형태검사를 하게 되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본원에서는

각막지형도 검사기를 통하여 원추각막의 여부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원추각막의 치료

원추각막의 치료는 먼저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심한 난시로 인해

시력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산소 투과성 콘택트렌즈인 RGP렌즈로 또는 비구면RGP,

원추각막용 특수렌즈로 교정합니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교정이 도지 않을 경우라면 각막 만곡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80~90% 정도는 유용한 시력을 얻을 수 있지만, 수술 후 각막

난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각막의 상태가 안정된 후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교정될 수 있습니다.

     ▲부산 굿모닝 성모안과의 가족▲

      ▲부산 굿모닝 성모안과의 가족▲


눈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작은 식습관, 생활습관이 건강한 눈을 만들기도

이렇나 안질환으로 힘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작은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안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일시적인 상황으로 넘겨버리면 더 큰 병을 얻으실 수도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조기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의 이야기는 다음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