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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겨울철눈건강] 겨울에도 눈조심!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겨울의 꽃은 바로 눈이죠.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바로 이 눈 때문인데요.

눈 쌓인 길을 걷는다거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눈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흰 눈이 우리의 두 눈에 안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눈이 눈을 공격한다?






우리 눈에 안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특히 백내장이나 녹내장 

혹은 안질환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자외선은 치명적일 수 있죠.

보통 이런 자외선은 여름철에 가장 강하다고 알고 있죠. 그래서 여름철에

선글라스와 썬캡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눈을 지키는데요.


그렇다면 여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겨울철 자외선은 왜 주의해야 할까요?

그 답은 눈에 있습니다. 스키장이나 눈이 쌓인 도로에선 빛이 반사되는데요. 

이 반사율은 80%이상 이라고 합니다. 여름철과 달리 겨울철에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자외선이 우리의 눈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죠.




눈에 오는 겨울






안구의 자외선 노출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은 설맹증이 있는데요,

설맹증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을 통해 각막이 손상되어 통증을 동반한

염증과 시력 저하를 가져오는 겨울철의 대표적 안질환이죠. 


또한 겨울철 안질환 중에는 설맹증과 더불어 안구 건조증을 들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찬 바람에 많이 부는 날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찬 바람에 노출되어 눈의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때에 눈이 시린 이유가 바로 찬 바람의 영향이지요.




눈 보호는 계절없이






안질환 예방법은 계절과 관계없이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겨울철 설맹증이나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되도록 장시간의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할 경우에는 고글이나 선글라스와

같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비교적 자외선이 약한 겨울에도 여름처럼 자외선이나 외부활동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고 내 눈에 대한 관심과 신경을 써야겠죠?  







연말 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계신가요? 

올 한해를 돌아보는 것처럼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라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