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몇 시간에 걸쳐 눈정밀검사 진행 과정들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시력검사(기본검사)에 이어 시기능검사를 알아보았고,
이젠 '각막검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각막검사 1. 각막두께 검사 (ORB Scan)
각막검사는 우선 ORB Scan으로 진행되게 되는데요.
이 ORB Scan을 이용해서 각막 전체에 대한 '지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막 지형도 검사라고 하는데요.
각막검사는 ORB Scan을 통해 각막의 두께를 진단하게 되는데,
이때에 알아둘 점은 눈은 평면이 아닌 곡면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각막 중심 뿐만 아니라 각막의 얇은 부위까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ORB Scan은 기형적으로 얇은 각막의 부위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 뿐만 아니라, 사전에 수술 부작용의 예상 여부까지
확인을 할 수 있는 각막 검사 과정입니다.
각막검사 2. 각막 정밀 분석 검사 (ORB Scan)
ORB Scan은 한층 진화된 각막지형도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떠올리면(위에 1번 내용을 참고 시) ORB Scan 검사란
결국 각막의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눈의 전면 각막 굴곡 상태를
측정하여 수술의 부작용을 미리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인데요.
실상 ORB Scan은 각막의 전면 뿐만이 아니라 각막 후면의
굴곡상태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의 검사 입니다.
실제로 수술이 이루어지는 수술부위는 각막이기 때문에,
이 각막이 수술에 적합한지 파악을 하고 정확히 측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각막의 곡률 반경을 측정하여 각막의 부정 난시나, 각막의 뒤틀림,
원추각막 등 각막 형태가 정상적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각막 정밀 분석 검사인 것이지요. 수술 불가능한 질환을 판별할 수도 있고,
렌즈로 인한 각막의 변형 유뮤나, 혹 수술 후 백내장의 진행으로
수술이 또 필요하게 될 경우에도 이 '각막'에 대한 진단이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각막검사 3. 원추 각막 검사 TMS-4
원추 각막 검사란 각막의 전면부의 굴절 상태를 더 면밀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는 검사로, 원추각막의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검사 과정입니다.
만일 원추각막 검사를 통해 원추각막의 소견(진단)이 나오게 되면
수술이 불가능하게 되는 데요. 이럴 경우는 부득이하게
하드렌즈 착용으로 시력을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수술 진행 가능 진단이 나오더라도(대부분) 원추 각막 검사의
결과를 통해 각막의 만곡도나 건조 상태, 눈물 분비량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원추각막 여부 확인은 수술 가능 여부를 넘어 수술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검사의 큰 목적이 이것이지요.
각막검사 4. 각막 내피 세포 검사 SM
각막내피세포란 전방측 한 층의 다각형 세포로 성인의 경우
약 50만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다각형 모양이란
주로 육각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막내피세포에 대한 정보보다는 왜 이러한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한데요. 사람의 내피세포는
연령이 증가할 때마다 분열 능력이 떨어져 감소가 되며, 혹 손상을 받을 시에는
탁락하게 됩니다. 물론 손상된 부위에 인접한 내피세포의 재배열, 확대 등에
의해 치유가 되는데요. 이러한 내피 세포의 수나 모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각막 내피 세포 검사 과정의 목적입니다.
왜 모양까지 진단해야 하느냐면, 가령 예를 들어 육가형 모양의 세포 비율이
20대에는 약 70%, 60대라면 약 60%가 정상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육각형 모양 세포의 비율과 함께 스트레스 유뮤 역시
각막내피세포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이 역시 수술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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