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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가을철 눈건강,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합니다.

추석을 보내야 비로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처럼 풍성한 명절과 나들이가 이어지는 계절에

여러분들의 눈 건강은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요?

 

오늘은 바깥 활동이 잦은 계절, 가을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할 점들을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성길, 장시간의 운전에 우리의 눈은 지칩니다



오늘날에는 고향이 주는 단어의 따뜻한 어감이나, 향수가 예전만 못하지만

어릴 적 내가 나고 자란 동네와, 부모님이 여전히 삶을 이어가고 계시는

고향은 명절이 되면 연어가 그러하듯 자연스레 되찾아가는 안정된 곳임은 여전하지요.

하지만 고향에 가기까지는 언제나 교통체증과의 씨름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장시간, 장거리 운전에는 졸음을 비롯하여 안전을 방해하는 피로가 밀려오기 십상이지요.

때문에 귀성길에 오르기에 앞서 우리의 안전 운전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굿모닝성모안과와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평소 시력이 좋지 않으셨던 분들은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졸음을 쫓기 위해 DMB와 같은 TV 시청은 눈의 피로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운전에도 방해가 되므로 라디오나 음악 감상 등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차량 내 에어컨 사용에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얼굴이 바람에 즉각 노출 되어

눈의 건조함을 촉진시키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푸짐한 명절음식, 기름기 많은 전을 조심하세요



끝없이 이어진 귀성차량을 뚫고 드디어 도착한 정겨운 고향.

문 밖으로 벌써 어머니가 손수 마련하신 음식 냄새가 먼저 마중 나와 있는 것 같은 데요,

우리 며느님들과 따님들, 그리고 남편 분들이 함께 도와가며 마련하는

제사 음식에 있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바로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의 조리랍니다.

뜨거운 기름이 눈에 튈 경우, 각막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기름이 눈에 튀었다면 즉각 물로 눈을 씻어내어 자극을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과다 섭취하는 것도 자제하셔야 하는데요,

갈비와 산적을 비롯한 음식에 포함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눈의 시각을 담당하는

황반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고기와 함께 들이키는 음주 역시 알코올 성분이 수분을 빼앗아

눈물을 마르게 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함으로써 결막이 부어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증상의 원인이 되므로 즐거운 명절날 온 가족이

적당한 식사와 반주를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성묘와 단풍놀이 시에도 눈 보호는 필수


경건한 마음으로 제사를 마치고, 든든한 식사도 했겠다-

이제 조상님의 묘를 찾아뵈어 성묘와 벌초를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이때에 우리의 눈은 가장 비상사태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묘를 정비하는 와중에 작은 나뭇가지와 돌멩이가 눈 쪽으로 튀어 오르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예초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보호 장비는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더욱이 예초기 사용에 있어서는 보호 안경 착용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불시에 떨어지는 밤송이들과 여름철 자외선 지수와 크게 다르지 않는

가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와 선글라스

가을철 성묘와 등산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곧 귀성길에 오르시거나 혹은 설레는 맘으로 가족들을 기다리시는

굿모닝성모안과의 가족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라며

더불어, 오늘 말씀드린 명절맞이 가을철 눈 건강 수칙에도 유념하신다면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