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모닝:D 눈건강/건강정보| 일상 속 건강

[굿모닝성모안과 눈검사 이야기] 눈정밀검사 벽돌깨기 기본검사 PART 2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눈정밀검사 벽돌깨기, 총 3개의 벽돌을 깨뜨렸지요?

방금 문장이 대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한 분들은 지난 시간의

눈정밀검사 PART 1을 참고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D


굿모닝 성모안과의 눈검사 이야기, 눈정밀검사 벽돌깨기 시리즈 → 보기


그럼, 계속해서 눈정밀검사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요?



기본검사 4. 나안시력검사


본인이 안경(혹은 렌즈)를 껴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에,

(물론 안경과 렌즈를 탈피하고자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시력정밀검사를 받게 되지요) 그저 상식선에서 대답을 해본다면,

두 가지의 시력검사를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시력보조기구를 착용한 상태의 시력검사와,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시력보조기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시력검사겠지요. 후자가 바로 나안시력검사입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그리고 약 5m의 거리에서

나안시력검사는 진행이 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숟가락 검사'인데요.

나안시력검사는 이렇듯 시력보조기구를 착용하지 않은

순수한 본인의 시력을 알 수 있게 되며, 시력표가 읽히는 부분에 따라

1.0 , 0.5 , 0.1 등의 수치로 표시되고, 0.1 이하의 시력의 경우

나안 시력 측정의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검사 5. 현성굴절검사 MR


나안시력을 검사하게 되면, 이제 나안시력과 함께 시력보조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의 '교정 시력'을 체크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현성굴절검사 MR은 최대 교정 시력을 체크하는 검사라기보다는

조금 더 깊이 생각하면 '라식 수술 진행 시 각막의 절삭량'을 정하는

그 바탕(각막 절삭량의 근거)이 되는 검사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현성굴절검사 MR을 통해 얻은 최대 교정 시력이

이론적으로 보면 수술 후의 나안 시력이 되는 것이지요.

수술 후에는 안경을 벗게 되니까요.


따라서 현성굴절검사 MR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목표 시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니까요.

좋은 수술 결과가 정확한 검사 결과에서 비롯된다는 그 이유, 좀 더 아시겠나요?



기본검사 6. 조절마비굴절검사 CR


조절마비굴절검사 CR은 정밀 시력검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조절마비제라는 안약을 실제로 사용하는 검사 과정이지요.

조절마비제의 역할은 쉽게 말하면 눈의 근육 긴장을 잠시 풀어주는 것인데요.


눈을 카메라로 비유하자면 '줌(Zoom) 기능', 즉 눈의 조절 기능을

이완시켜서 눈이 본래 가시고 있는 근시의 정확한 양을 측정하는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조절마비제를 점안한 눈과, 이 검사 이전의 눈의 굴절이상에 차이가 있게 되면

예를 들어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가성근시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쉬운 풀이로 드리면, 수정체를 잡고 있는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정확한 근시 측정이

어려운 경우는 아닌지를 더 세밀하게 판별하는 검사인 것이지요.




 조절마비제의 약 효과는 검사 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면서,

약물 점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눈부심 현상이나 근거리 시력저하 현상도 자연히 사라집니다.


굿모닝 성모안과의 모든 시력 정밀 검사 과정은 검안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이 되며,

검안사가 드리는 간단한 주의사항만 지켜주시면 큰 불편 없이 정확한 검사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음 시간, 다시 뵙겠습니다. 내일도 굿모닝 :D 건강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