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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녹내장| 다시 보는 희망

[녹내장의 원인] 시신경세포를 지켜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고혈압당뇨 그리고 녹내장. 이 질환들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요?

만성적인 질환이고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거나 막을 수 있죠.

녹내장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다면,  평생동안 실명하지 않고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녹내장의 진짜 원인!






녹내장은 안압의 수치가 중요한데요. 이전에 함께 알아보았듯이 안압의 수치가 시신경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의 치료는 방수를 돌게 하여 안압의 수치를 내리게

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안압의 수치가 높지 않아도 녹내장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더 정확하게 말해서 시신경의 손상. 이 것이 녹내장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물론 대체로

안압의 수치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시신경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눈의 혈액순환





결국 안압이든 혈액순환이든 녹내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이런 현상들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함께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에서 나타나는 특징이죠.

어떠한 이유에서든 신경세포들이 손상을 입거나 죽어버리면 녹내장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현재에는 이런 녹내장의 손상의 원인에 따라 안압이 높은 경우 원발성 개방우각 녹내장

이라 하고, 안압이 정상인 경우를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따로 분류하고 있지요.


따라서 녹내장도 당뇨나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관리와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이

필요한데요. 질환의 위치가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한 눈이다 보니 아직까지 확실하고

완벽한 치료 방법이 나오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들과 같이 녹내장도 조절에 의해 평생시력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은 잠재된 질병






녹내장은 눈의 질병 가운데서도 실명의 확률이 가장 높으면서도, 시력을 잃어버리기 

직전까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예고 없는 질병입니다. 시력이

떨어진 것을 느꼈을 때는 이미 녹내장 말기로써 치료방법을 찾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미 많이 진행되어 결손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눈에 이상증세가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녹내장은 보통 40세 이후에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 젊은층들 중 안압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혈류순환문제로 발생하는 녹내장이 많아지고 있어 가능하면 

모든 성인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없이 다가오는 질병인 녹내장. 그렇지만 잘 관리한다면,

실명하지 않고 평생동안 시력을 유지하며 지킬 수 있습니다.

녹내장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굿모닝성모안과는 언제나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굿모닝 :D 굿모닝성모안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