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후 각막혼탁,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라섹 후 각막혼탁,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긴 후 실질을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중등도근시도 수술이 가능할 만큼 많은 양의 근시를 교정할 수 있고 수술 후 각막이 견고하게 회복되어 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는데요. 이런 라섹에도 대표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바로 각막혼탁입니다.

 

 

라섹 후 각막혼탁, 이유는?

각막은 5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섹은 각막상피와 보우만막을 벗긴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필요한 만큼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합니다. 이후 각막상피가 다 재생될 때까지 보호렌즈를 덮어두는데요. 이때 혼탁이 생기는 때는 ‘각막상피가 재생될 때’입니다.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각막뚜껑을 만드는 라식은 수술 후 각막이 완전히 붙지 않기 때문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뚜껑(절편)이 밀릴 수 있는데요. 라섹 후에는 각막상피가 회복되므로 각막 손상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사용해야 하는 안약을 제대로 점안해주지 않았거나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을 경우, 또는 근시가 심해서 각막을 많이 깎아낸 경우 각막상피가 회복되던 중 혼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막혼탁이 시작되었다면?

수술을 받았다고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수술 후 경과를 보기 위해 정해진 날짜에 맞춰서 진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수술 초기에 혼탁이 발견되었다면 안약으로 혼탁을 없애볼 수 있습니다. 사실 혼탁이 나타나도 수술로 향상시킨 시력을 떨어뜨릴 만큼 심하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혼탁이 생겼다면 라섹 재수술을 할 수 있지만 드문 경우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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