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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D 안종합/망막| 건강한 삶으로

[망막질환알아보기] 당뇨망막병증 치료하기


안녕하세요, 새로운 아침을 여는 굿모닝 :D 

굿모닝 성모안과'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망막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오늘 이 시간에는 당뇨망막병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 당뇨병 환자의 반 이상에게 나타나는 당뇨망막병증,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 살펴보기



당뇨망막병증, 어떻게 치료할까?



망막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은 당뇨황반부종, 망막정맥폐쐐증, 노인성황반병성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때에는 수술에 앞서 항체주사 치료로써 병을 다스리게 된답니다.

당뇨망막병의 치료는 진행 시기와 상태에 따라 안내에 스테로이드 혹은 항세 주사요법,

레이저 시술 및 수술 등을 선택할 수 있겠는데요- 


지난 시간에 당뇨망막병증의 종류를 소개하면서 말씀드렸던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비교전 진행이 덜 된 상태의 망막증- 집중적인 혈당 조절 및 전신질환으로써의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는 시간과 비례한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는 치료이지만 가장 손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치료법이기도 하지요. 때문에 당뇨망막병증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어도 주춤하지 마시고

집중적인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단, 13세 이하의 환자나 뇌졸중 환자의 경우에는

위험부담을 고려하여 전문의와의 상이 끝에 가장 안전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겠지요.

그럼 당뇨성망막병증의 보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체주사치료로 당뇨망막병증을 치료해요



앞서 짧게 소개한 항체주사치료는 눈 속에 출혈의 위험이 있는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생성하는 항체를 치료하는 방법이랍니다.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관벽의 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아 쉽게 파열됩니다.

혈관내피세포생성인자의 항체를 눈 속에 주사하여 혈관의 출혈을 막고,

신생혈관의 생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억제시켜 시력을 회복하게 하는 치료방법이지요.


항체주사 부분마취로 진행이 되고 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치료로써

전신질환 등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도 간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더 이상 레이저 치료를 진행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치료이지요.

물론 어떤 치료든 시술에 앞서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겠지요?



범망막광응고치료로 당뇨성망막병증을 치료해요



범망막광응고치료는 눈 내부에 작은 반흔(흉터)을 생성하고 누출혈관의 출혈을 막기 위해

손상된 망막에 레이저 빛 에너지와 같은 강한 광선을 집중하여 치료하는 시술이랍니다.

단, 이 치료는 현재 진행 중인 당뇨망막병증을 완전히 치료하하거나, 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시술은 아니랍니다. 단지 예방 차원에서 진행하는 시술이지요.


때문에 경우에 따라 레이저 치료 후 황반부 부종이 심해지거나 망막 및 유리체의 

출혈로 인해 시력이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시야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범망막응고치료 후에는 출혈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레이저 광응고술 후

최소 1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며, 

번거롭더라도 기침과 재채기 및 변비를 조절하는 노력이 동방되어야 한답니다.

더불어 아스피린이 들어간 약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수술적 치료는 언제 적용되나요?



당뇨망막증은의 수술적 치료위치와 범위에 따라 결정된답니다.

만약 흡수되지 않거나 반복되는 유리체의 출혈 및 망막이 분리되는

견인성 망막박리의 경우나 레이저 치료 후에도 진행되는 신생혈관증식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치료와 달리 유리체 절제술이이라는 수술적치료가 동반됩니다.


이때의 수술은 안구 내에 피로 찬 유리체를 제거하고 빈공간을 투명한 인공액으로

대체하게 되는데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졌다 하더라도, 남은 일생 동안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계속 받아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눈 카메라로 비교했을 때에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을 망막이라 하지요.

망막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맥락막이라고 하는데, 망막과 맥락막에 병변이 발생했을 경우

저희 굿모닝성모안과에서는 특수한 형광조영제를 정맥주사한 후 안저카메라를 사용하여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검사방법을 시행하고 있답니다. 


이를 가리켜 형광안저혈관 조영술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와 같은 형광안저촬영술은

일반 검사로는 판단하기 힘든 모세혈관까지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 망막질환과 망막혈관질환, 특히 오늘 소개해드린 당뇨성망막병증의 진단에 주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안건강을 응원하는 굿모닝성모안과는 이처럼 안검사부터 

치료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