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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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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되면 당뇨망막병증이 완화된다? 혈당 조절되면당뇨망막병증이 완화된다? 당뇨망막병증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당뇨의 합병증입니다. 당뇨가 원인이나 혈당 조절이 잘 되면 당뇨망막병증 증상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당뇨가 있는 분들은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혈당 조절에 철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이 잘 된다고 하여 모든 당뇨 합병증을 100% 예방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당뇨망막병증 환자분들이 혈당 조절을 잘한다고 해서 증상이 완화되리라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시력이 떨어졌는데 혈당 조절을 하면 시력이 다시 향상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망막에 손상이 와서 떨어진 시력은 혈당 조절이나 레이저, 수술 등을 시행해도 시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 치료를 해야 할까요? 치료하지 않으면 ..
망막질환 있어도 백내장 수술 가능할까? 망막질환 있어도백내장 수술 가능할까? 백내장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백내장 환자분들에게 망막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망막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할까요? 백내장 수술로 시야가 깨끗해져도 망막에 이상이 있으면 이후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심하지 않는 한 치료가 급한 질환은 아니지만 망막질환은 조기 치료가 시력 유지에 필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보다 망막질환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예전에는 망막질환이 '나이가 들면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도근시, 당뇨 등이 있다면 30대에도 충분히 망막질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젊을수록 병의..
임종찬원장님 진료 개시 임종찬원장님 진료 개시 굿모닝성모안과에새로운 원장님이 오십니다 :) 망막/백내장/외안부 전문이신임종찬원장님께서3월2일부터 굿모닝성모안과와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망막은 시력의 가장 중요한 조직인데손상이 와도 초기 증상이 없어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기적인 검사를 통해망막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면현 시력을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망막 건강을 책임지실임종찬원장님을 반겨주세요 :D 부산 서면 굿모닝성모안과▼ 망막질환의 원인 ▼
당뇨 있다면 안과검진 필수 당뇨 있다면안과검진 필수 당뇨가 있다면 적어도 매년, 많게는 3개월마다 안과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당뇨는 눈에도 심각한 질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뇨 발병 이후 15년이 지난 사람들 중 90%에게 당뇨망막병증이라는 질환이 생깁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미세혈관에 손상이 오면서 나타나는 망막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천천히 망막에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서서히 시력저하도 나타납니다. 그러다 망막에 계속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망막이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데, 신생혈관은 매우 약해서 출혈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때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뿐 아니라 병 진행이 활발한..
[부산안과] 근시도 병이다 근시도 병이다 근시가 단순히 시력장애라고 생각하시나요? 근시가 심해지면 망막질환과 녹내장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시는 안구가 성장하면서 정상안보다 길어지는 현상으로,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시력장애입니다. 고도근시가 오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시겠지만 사실 그보다 더한 문제가 있는데요. 고도근시는 망막과 시신경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고도근시로 안구가 길어지면 망막이 무리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얇아지고 찢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망막이 찢어지면 망막박리가, 망막에서 시세포가 집중된 황반에 변성이 생겨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도근시는 시신경을 손상시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망막질환과 녹내장은 노인성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서 젊은 사람들은 안심하고 ..
망막질환과 백내장이 동시에 있다면? 망막질환과 백내장이동시에 있다면?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60~70대때 발견된 백내장은 큰 걱정 없이 수술로 완치할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만약 망막 질환이 같이 있다면 백내장 수술 시기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백내장은 빛을 통과 및 굴절시키는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질환인데요. 백내장 수술로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깨끗한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수정체의 역할이 거리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인공수정체 종류가 단초점이냐 다초점이냐에 따라 거리에 따른 시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과 망막 질환이 동시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백내장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한 번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없기..
근시교정이 망막질환을 예방할 수 있나요? 근시교정이 망막질환을예방할 수 있나요? 고도근시가 망막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근시를 교정하면 망막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근시교정과 망막질환. 관계가 있을까요?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서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그래서 가까이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사물은 잘 안 보이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근시가 계속 심해져서 안구 길이가 길어진다면 안구 내벽에 붙어있는 망막이 변형되거나 찢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고도근시 환자분들은 망막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해보셔야 하는데요. 실제로 라식·라섹으로 근시를 교정하려던 분들에게서 망막질환이 발견되어 시력교정술보다 질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망막질환의 원인 망막질환의 원인 망막은 시각 활동의 가장 중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망막에 질환이 생기면 시력 저하, 시야 왜곡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요. 망막질환은 눈에 직접적인 외상이 없고 몸 내부의 문제로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에너지로 이용되어야 할 포도당이 혈액 속에 많이 남게 되는데요. 혈액 속 혈액이 포도당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지고 혈관 속에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 영향으로 망막으로의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망막이 새로운 길을 뚫어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 신생혈관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신생혈관은 작은 충격, 심지어 안압도 제대로 이겨내지 못해서 눈 속에서 출혈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당뇨망막병증인데요. 당뇨를 앓은 지 5년 이내면 19%, 15..